익들은 우울증 있는 혈육이 공익 나왔는데 그냥 군대 간다고 하면

어떻게 말하고 싶어...?

남익인데 정신과 사유로 공익간 사람은 취업 잘 안된다는 말 때문에 그냥 군대 갈까 생각중이야(대기업까진 바라지도 않고 그냥 워라밸 제대로 갖춰진 정규직 직장에 취직하기만 하면 걱정 없는데)

[익인1]

그러다가 중간에 사고치고 나온애 있어서 걍 공익근무 하라고 할듯?

[익인1]

공황 심해서 공익한 친구도 있는데 걘 취업 힘들다 소리 안했었으 군대는 뺄 수 있으면 빼는게 좋긴하잖어

[글쓴이]

남익이야? 군대에 관해서 좀 아는 편 같은데

[익인1]

ㄴㄴ 걍 저런 지인들이 있는 여자임

[익인2]

난 말릴거같긴 함.. 혹시나 군대에서 부조리로 정병 더 심해져서 자살시도하면 우짬
우리 윗집오빠 그래서 혼수상태로 몇개월 입원했었음...
그 뒤로 장애 생겨서 일도 못해...

[익인3]

갈 수 있음?

[익인4]

정신과공익인걸 어케안다고 안간대 군대가서 우울증 나아지는 경우도있는데 대게는 고립감을 못이겨내서 다시 나옴 그럼 공익 다시가야됨

[익인5]

뺄수있으면 빼 그냥.. 여자라 잘은 모르는데 가면 갇혀서 나오고싶을때 나오지도 못하잖아 우울증 더 심해질거같음

[익인6]

정공 가면 다른 공익이랑 다르게 훈련소부터 열외돼서 군번(?) 이것도 안나온다며, 이걸로 취업할 때 정공인지 확인한다는 말도 인터넷에서 봤는데..2년동안 부조리한 곳에서 눈 딱 감고 미처럼 버티던가, 그냥 공익가거나..오로지 쓰니의 선택인 것 같다.

[글쓴이]

근데 군번을 안적는 이력서도 있다 종종 들어서....

[익인8]

군번나옴

[익인9]

정공가도 딱히 불이익 없어....

[글쓴이]

ㄹㅇ이야? 이력서에 군번을 쓰라는 이력서 있고 이런경우 꽤 있다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