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경험해본 찐사는 어떤 특징이 있었어?

이런 감정을 느꼈을때 아 나 얘 진짜 사랑하는구나 했다거나 

[둥이1]

이상형?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만남,, 그냥 좋아서 근데 그것때문에 결국 헤어졌지만,,,,

[둥이1]

잠잘때 누가 깨우는거 싫어하는데 새벽 네시에 전화와도 좋았어

[둥이66]

찐사다

[둥이2]

걔가 잘못해서 싸우고 시간 가진건데도 걔 걱정되고 이럴때

[둥이33]

헐 완전 나다....222
싸우고 헤어질 뻔 했는데도 남자친구 걱정되고 신경쓰일 때ㅠ

[둥이3]

솔직히 상대 얼굴이 평균 이상이었고,, 데이트 끝나면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헤어지기 진짜 싫어서 너무 아쉽고 슬펐음

[둥이4]

뭔가 걔가 안쓰러웠음

[둥이12]

이게 맞는 듯...

[둥이30]

33

[둥이36]

44

[둥이59]

55

[둥이60]

66

[둥이64]

7

[둥이69]

888

[둥이70]

999

[둥이73]

10

[둥이75]

11 귀여움이랑 가여움. 이거 느끼면 찐사임

[둥이76]

11 맞아 ㅋㅋ 그래서 나한테 어떻게 굴던 챙겨주고 싶었음 ㅋㅋ 했지ㅠ

[둥이80]

12

[둥이81]

13 ㅠㅠ

[둥이85]

14

[둥이87]

15 안쓰러움이 느껴지면서 모성애 발동하게 되는 그런거..

[둥이97]

와 이게 찐사야? 나 지금 애인 진짜
사랑하나봐

[둥이105]

16.....

[둥이5]

내가 희생해도 얘만 행복하면 됐다는 생각 들때

[둥이5]

얘하고의 미래가 끊임없이 생각날때 진짜 찐사라고 느낀듯? 가까운 미래 먼 미래 같이 있을 생각에 입꼬리가 안내려간 날이 없네 근데 다른 애들은 그런 경험 없음

[둥이42]

22 나도 이거, 외국인 애인이었는데 서로 나라에 누가 살 건지 얘기하다 내 애인이 한국 와서 상처받는 거보단 내가 외국 가서 상처받는게 낫겟다 감당할 수 있다란 생각도 했고 얘가 행복하고 즐겁다면 힘든 거 내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했어 미래 생각도 끊임없이 많이 했었고 지금은 차여서 헤어졌지만~

[둥이6]

담배 극혐하는데 짝남한테서 나는 담배냄새가 설렌다고 생각했을때... 진짜 미쳤구나 싶었음

[글쓴둥이]

와 나 갑자기 첫사랑생각남 ㅋㅋㅋㅋㅋㅋ 미쳤었는지 그땐 남친 담배폈을때 키스하는거 좋아했어

[둥이83]

헐 나도 담배핀 남친이랑 키스하는 거 냥좋아했는데 우와 신기해ㅠㅠ

[둥이32]

와 너무 인정

[둥이80]

와 ㅋㅋㅋㅋ 진짜 ㅇㅈ 섹시하다느껴지고 담배피는거 옆에서 기다려주고 그럈음

[둥이82]

와........... 이거다

[둥이7]

컨디션 관리 극악으로 하는 편인데 2~3시간 자도 괜찮을 정도로 ㅇㅇ 물론 컨디션은 최악이었음

[둥이7]

지금도 그래 몇 시간 못 자도 좋아

[둥이8]

너무 좋아서 오래오래ㅜ살고 싶음 .. 막 건강관리함 ..ㅋㅋ 막 .. 죽는다는 생각만해도 눈물나고ㅜ그래 이 순간이 끝난다니..ㅜㅜㅜ

[둥이24]

와 나랑 똑같애 ㅋㅋㅋ이 순간이 결국 끝난다니..하면서..

[둥이9]

엄마 같은 마음이랄까 .. 아무리 고집부리고 크게 화내도 그냥 귀여웠어 가끔은 걔가 안쓰럽기도 하고

[둥이10]

내 밑바닥 다 보여줬는데도 다 참고 넘어가주고 본인은 화한번 안낼때

[둥이45]

나도이거. 내 밑바닥을 다 보여줘도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게 보였을 때.
난 절대 버림받지 않을거라는 절대적 믿을이 찐사로 느껴졌던거같아

[둥이11]

왕복 3시간이엿는데 1-2시간 잠깐 보러 언제든지 갈 수 있옸움

[둥이13]

특별한 단 한사람이라는 느낌…다른사람들과 연애했을땐 양보하지도 맞추지도 않았는데 얘랑은 맞춰가고싶고 이해가 되고 멀쩡히 잘사는 사람인데 측은해보이는 느낌이 들때

[둥이12]

안쓰러우면 사랑인 듯...

[둥이14]

뵌적도 없는 걔네 부모님한테 감사함.. 이런 애를 낳아 길러주셔서 내가 이런 행복을 누리고 있단 게ㅋㅋㅋㅋㅋㅋ ㅠㅠ

[글쓴둥이]

덕질 수준 아냐? 둥이 행복할만하네 ㅋㅋㅋㅋ

[둥이15]

어? 나도 안쓰러운 감정 느껴서 혼란스러웠는데 이거 사랑이여..?

[둥이16]

자꾸 생각나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나 깔끔떠는 성격인데 애인은 더럽다고 느껴질 행동도 안더럽다 느껴짐

[둥이29]

난 찐사랑인가 긴가민가 한데 둥이랑 비슷하긴 하다

[둥이17]

예전부터 극공감 간다는 그 표현있자나 자는데 너무 안쓰럽고 애잔해 보이고 불쌍해보여서 이불 다시 잘 덮어주고 한다는 마음ㅋㅋㅋ 남자는 딸같이 느껴져서 다해주고싶고 여자는 엄마처럼 느껴져서 다 챙겨주고싶고 하는 맘이 찐사아냐?

[둥이18]

안쓰럽고 애틋하고 짠하고,,

[둥이19]

아무것도 안해도 좋아!
그냥 난 아무것도 안받아도 계속 뭘해주고싶고
맛있는거 먹이고싶고,
매일봐도 보고싶고 ,
이사람이 항상 웃으면 좋겠다
뭐 이런거?

[둥이20]

옆에 없는게 상상이 안될 때
그리고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둥이21]

둘이있으면세상에걔랑나만남겨진기분이었음 같이있으면아무걱정근심생각안나고무서울게없었음

[둥이22]

걔가 어쩌다 살짝 다쳤는데 ‘아 걍 죽어야지~’ 라고 장난으로 한 말에 마음이 미어지고 무너지면서 엄청언청엄청 속상했음.. 그러면서 속으로 ‘너 죽으면 그럼 난? 내가 옆에 있는데 죽고싶어?’ 이런 생각 마구마구 들고.. 걍 멘탈 터짐 ㅋㅋㅋㅋ;
그러고 헤어지고 나서 다른거 다~~~ 상관없고 “잘 살아있는지, 밥은 뭐 맛있는거 먹었는지” 딱 이 두가지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하고.. 제발 맛있는거 먹고 잘 살아있으면 좋겠고.. 하는 마음이 시간이 지나고서야 내가 진짜 사랑해서 든 마음이라는걸 자각함.. 헤어진것도 내가 찬건데 ㅋㅋㅋㅋㅠㅠ

[둥이23]

대신 죽을 수 있고
사라지면 삶의 의미가 없으니 죽고싶고
일단 얼굴이 아주 내 취향이었고
누구보다 날 사랑해줬움

[둥이25]

돈,시간 안 아깝고 이 사람을 위해 이만큼 귀찮은일도 할 수 있구나 싶으면서 재밌고 행복하게 해주고싶을때 !

[둥이26]

해주는게 하나도 안 아깝고 내가 좀 힘들더라도 대신 걔가 행복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때? 나보다도 더 위할때

[둥이27]

나도 별거 없는데 다 해주고 싶은 마음? 걔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한거

[둥이28]

22 웃는게 보고싶어서 노력함

[둥이31]

행복했으면 좋겠고 안아프면 좋겠고 그냥 좋아하는거 다 해주고 싶어

[둥이34]

잠 엄청 많고 귀찮아 하는 성격에다가 자다가 전화 같은 걸로 깨몀 드러운 성격 나오는 사람인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는 전화는 족족 받고 챙겨받고 먼저 걸고 잠도 줄이고 걔랑 수면 시간까지 비슷하게 맞추려고 할 때

[둥이35]

귀차니즘 심한데 하나도 안귀찮을 때
옆에만 있어도 행복하고 좋을 때

[둥이49]

나도 이런 걸 느꼈어

[둥이35]

정말 ,, 벤치에 앉아서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되고 좋더라

[둥이37]

돈이 중요한 나인데 내 카드 얘 주고싶어졌을때
어떤 모습이어도 귀엽기만 할 때

[둥이38]

댓글 보니까 왜이리 슬프냐,,

[둥이39]

지금 남편 연애 9년 결혼 4년차인데 나한테 짜증, 큰소리한번 안냄

[둥이40]

맨날 보러갔어 서울-경기도였는데ㅋㅋ 애 재수하는거 기다린답시고 학원 끝나는 밤 열시 맞춰서 서프라이즈로 갔다가 40분동안 집데려다주고 난 광역버스타고 다시 집오면 열두시..

[둥이41]

다른 여자 만나도 참았어

[둥이43]

그렇게 싸우고 다투는데도 미웠던 적은 있어도 싫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 내가 살면서 누군가를 또 이렇게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었다

[둥이44]

애인이 차로 15분이면 올 거리를 귀찮아서 안온다길래
내가 버스타고 한시간 반 걸려서 갔는데도 행복했고
나한테 모진 말 욕설 쏟아내도 다 이해해줬음
다 참아줬더니 그게 당연한 줄 알고 끝까지 욕하고 가스라이팅하고 환승한 전애인이 돼서 이젠 너무 화나고 후회되지만ㅋㅋㅋ..

[둥이46]

자살하고싶어 죽고싶어 우울해 죽을거야 이런데도 좋냐고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상대방은 사랑한다면서 결혼할거라고함
지금 이사람 덕분에 1년 앓았던 우울이 사라졌고 행복해
살고싶어진 마음으로 살고있어

[둥이47]

자기의 안좋은과거도 털어놓는거
거짓말 안하는거

[둥이47]

내가 아무리 틱틱대도
힝.. 하고 말아서 내가 미안해지는거
너무 귀여워

[둥이48]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거 ㄹㅇ인듯.. 괜히 내가 보듬어줘야될거같고

[둥이63]

2222

[둥이50]

내가 싫어하는개 다괜찮을때
자다깨는거 늦게저녁먹는거 이런거 다 걔때문이면 ㄱㅊ았음

[둥이51]

걔가 살뺀모습이 너무 내 이상형이어서 사랑에 빠졌는데 살 겁나 쪄서 목턱구분이 안가도 난 여전히 걔 눈만봐도 행복할때... 코고는 소리가 천둥같아도 걔가 내 뒤척이는 소리에 깰까봐 조심조심 도망(?)가고ㅋㅋㅋ 그냥... 버스에서 내리는 걜 보면 걔밖에 눈에 안들어왔지 그렇게 차였지만

[둥이52]

그냥 모든 순간이 너무 당연했어
얘는 내 편일 거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들고 내가 뭘 해도 얘는 나 사랑해 줄 거라는 믿음이 강하게 있을 때 그리고 내가 그걸 깨달을 때마다 진짜 사랑받는다 느꼈고 나도 똑같을 때

[둥이52]

그리고 나 아침 잠 엄청 많은 사람인데 장거리였는데 직장인이라 휴가 안 낸 이상 주말에 1박 2일이 최대라 조금이라도 붙어있는 시감 늘리려고 내가 밤새워서라도 새벽에 일어나서 차 타고 걔 보러 갈 때, 베이킹이 취미긴 했는데 걔 주려고 만드는 건 하나도 안 힘들고 즐거울 때

[둥이53]

그냥 다 귀여워보이고 안쓰러워보이고 보듬어주고싶었어

[둥이54]

머릿속이 걔로 가득해

[둥이55]

안쓰러웠음...

[둥이56]

안보고 있으면 뭔가 걱정됨 일상이 궁금하고

[둥이57]

귀여워 사람 첨 좋아해봄

[둥이58]

나도 갑자기 막 너무 오래살고싶어짐 건강하게 평화로운 미래가 너무 가지고싶음 그냥 걔를 만나는 그 시간이 계속 이어지게..

[둥이61]

지방교육 때문에 한달동안 못봤는데 그때 울엇옼ㅋㅋㅋㅋㅋ운거 첨이라서 아 내가 얘 진짜 사랑하는구나 느낌

[둥이62]

사랑해 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거... 난 전연애 두 번 하는 동안 입에서 맴돌고 우러나서 말하는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내가 더더 많이 말하고표현하고 그래

[둥이63]

사랑한다고 처음 말했을때
듣고 울었어 너무 감격스러워서

[둥이65]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고
이 사람이랑 죽음의 순간까지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둥이66]

전화를 온종일해도 질리지 않았어 몇년간

[둥이66]

그냥 아무말도 안해도 편하고 행복하고

[둥이67]

좀 이기적으로 구는듯. 걔 감정 생각안하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막 애정공세를 했는데 엄청 부담스러워하는지 살피지않았어

[둥이68]

아이 절대 낳기 싫었었거든?
그 사람과 나 닮은 아이 낳아서 평생 같이 알콩달콩 가정 이루면서 키우고 싶어지더라

[둥이72]

22222

[둥이76]

333

[둥이84]

4

[둥이88]

555 이거레알이야

[둥이89]

666

[둥이101]

777

[둥이71]

나 진짜 짠순인데 애인한테 쓰는 돈이 안 아까움

[둥이74]

이사람만 있으면 아무것도 없어도 될 것 같은느낌?? 둘이서 바닥부터 시작해도 되겠다는
믿음

[둥이77]

내 과제 다해줄때

[둥이78]

몇몇 맘아픈거빼곤 다 너무 귀엽다 ㅋㅋㅋ

[둥이79]

그냥 봐도 봐도 보고싶고 그냥 존재자체가 사랑스러움

[둥이81]

걔랑 있느라고 두시간 자고 출근하고 그냥 내 패턴 개박살나도 아무렇지 않았어

[둥이81]

아파서 꼬질한 모습도 그냥 다 귀엽고 애기같고 안쓰럽고 승진시험 못봐서 지 기분안좋다고 티내는데도 걱정되고 울때 같이 울어주고 그랬음....

[둥이84]

돈 쓰는 거 아깝지 않고 이 사람이랑은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다해도 바닥의 상황이라도 같이 헤쳐나가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 느낌..!

[둥이90]

걍 무슨말을해도 좋더라ㅋㅋㅋㅋ..

[둥이91]

권태기가 3일을 안감
만날수록 점점 더 좋아짐 평소에도 이름만 생각해도 기분 좋아짐

[둥이92]

싸우더라도 헤어질 걱정 안함 어떤 문제가 생겨도 선택지에 헤어짐은 없음

[둥이93]

자고 있는거 보면 짠하고 자식같은느낌이 들어

[둥이94]

진짜 모성애.. 다 챙겨주고 싶었음

[둥이95]

이만큼 나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 힘들때 힘이 되주는 사람 / 불안정한 내가 안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

[둥이96]

걍 다 예쁘고 귀여워보임...

[둥이98]

자꾸 좋은 것만 보면 걔 줄려고(좋아하는 걔 모습 상상하면서 나도 웃음) 히히 거리면서 살 궁리하는 나를 볼 때...

[둥이99]

아기때 사진를 봤는데 '어린시절의 이사람을 만나 더 많이 사랑해주고 싶다. 내가 모르는 이사람의 세계가 궁금해. 내가 얘랑 똑같이 생긴 아들을 낳으면 비슷하게 커서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함. 근데 결국 너무 안맞아서 헤어짐 ㅋㅋㅋㅋ

[둥이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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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 꼬질한 모습도 귀엽고 사랑수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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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08]

객관적으로 레기였는데 걍 그런 레기로 사는 남친이 불쌍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거라생각하니 불쌍해서 눈물 나더라 걍 지팔지꼰인데도 눈물나서 이게 금쪽이 아들을 두고 다른집 자식들 탓하는 아들맘의 마음인가 싶었음 ㅠ

[둥이109]

나란히 앞에 보고 걸으면 얼굴이 안 보이잖아 근데 그 순간에도 얘가 어떤 표정 짓고 어떤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앞 모습이 보고싶어지더라

[둥이110]

1.사소한거 하나에도 서운하고 속상할때
2.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빨리 갈 때

[둥이111]

걔가 미워서 잔뜩 못나게 굴다가도 내가 미안해질때.. 자는 모습이 새근새근 애기같아서 소중할 때? 똥 얘기 신나게 하는것도 사랑스러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