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해준 남자는 나를 너무 좋아해서
소소한 선물이나 나를 위한 이벤트도 많이해주고
늘 내생각만 해줬는데
애인은 내생각보단 본인생각이 더 크고
돈 시간은 써도 마음을 쓰는지는 모르겠고
내가 좋아 죽겠지는 않나봐
처음에는 내가 좋아죽겠다더니
시간지나니까 덤덤해졌어
나를 좋아해줬던 친구는 내가 애인 사귄 후에
한참 지나서 지금 연애 시작했는데
진짜 애인한테 잘해주더라
물론 얘랑은 절대 사귀지 않을거지만
괜히 비교하게되고 애인한테 서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