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동성애자인데 이건 뭐 내가 말릴수있는 그런건 없지...?

그냥 두는게 맞어...? 내가 뭘 도울수있지

[익인1]

뭘 말릴 게 있나? 쓰니가 이성 좋아한다고 주변에서 특별한 거 안 하잖아 그냥 둬

[익인2]

내비두셈

[익인2]

너가 말린다고 달라짐? 걍 가만히 있어라

[익인2]

니가 뭔데

[글쓴이]

뭔가 마음 바뀔수도있지않나ㅡ. 왜이렇ㄱㅔ공격적이야

[익인2]

나대지마

[익인3]

뭘 도와.. 니 마인드나 고쳐

[익인4]

네가 정신머리 고치는 게 도와주는 거임

[익인5]

그냥 똑같이 대하면 됨. 너 오빠인 건 변함없으니까

[익인6]

왜 말려?

[글쓴이]

에휴...니 가족이여도 그렇게 쿨할래?

[익인6]

쿨이라니; 자기 앞가림은 자기가 하는거

[익인6]

그리고 댓글 좀 봐라

[익인7]

그냥 두셈 그냥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단지 자기랑 같은 성별일 뿐이니까

[익인7]

그거 너네 가족이나 누구한테 말하면 아웃팅인건 알고 있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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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나도 방법을 묻는거잖아;

[익인9]

말리거나 고친다고 고쳐지는 게 아니야.. 너가 여자인데 남자되라고 하면 남자되는 게 아닌 것처럼 그냥 타고나는 성향이고 바뀌는 게 아님

[글쓴이]

오빠도 분명 어렸을땐 여자좋아했어 무슨 계기인진 몰라도 갑자기 바뀐거야

[익인7]

갑자기 바뀐게 아니야 깨달은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인걸

[익인10]

쿨하고 말고 할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우짬... 오빠가 너보고 남자 만나지 말라고 하면 안 만나게?

[익인6]

내말이

[글쓴이]

말을 말자 걍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