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병원 같이 가야된다는 엄마때문에 답답해 죽겠어..

23살이고 대학교땜에 자취중이거든

그런데 내가 자취하다보면 감기에 걸릴수도있고, 병원에 가야되는 상황이 오잖아?

그러면 무조건 엄마랑 본가에 있는 병원에 가야된대..

그래서 워ㄹ요일에 아프기 시작하면 병원을 가기 위해 주말때까지 기다려야돼..ㅋㅋ

내가 걍 혼자 간다하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뭐 혼자 갔다오냐고 뭐라하거든?

내가 무슨 초딩도 아니고 닺답하다 진짜

[익인1]

그냥 무시하고 가

[글쓴이]

갔다가 진짜 집안 난리났었어..

[익인1]

어차피 자취한다며 카드내역 볼 것도 아닌데 가도 모르잖아

[글쓴이]

엄마가 카드내역 다 봐,,

[익인1]

현금 내면되겠네

[익인2]

? 걍 가면 되지 그걸 또 뭘 말을 해

[글쓴이]

ㅇㄷ..

[익인2]

병원 가는거 얼마나 한다고 현찰로 빼서 쓰면 되잖아 ㅋㅋㅋㅋㅋ

[익인3]

그럼 병을 키우고 가야하는거야…?

[글쓴이]

엄마가 봐야 안다고 참으래

[익인3]

엄마가 간호사나 의사면 인정..
솔직히 그냥 가도 알 방법 없지 않음? 현금으로 뽑아서 가..

[익인4]

이건 또 뭔.. 그냥 아프면 말하지말고 조용히 갔다오잨ㅋㅋㅋㅋ

[익인5]

걍 무시하고 가 뭐라하면 네네 하고 말어
엄마가 자녀한테 너무 집착하시네

[익인6]

감기도..? 어머님이 엄청 끼고 사시려 하나보넹 답답하겠다

[글쓴이]

카드내역 항상 다 보고, 대학ㄱ교에서 본가 환승 3번해서 왕복 5시간인데 이거 자취도 진짜 겨우겨우 허락받아서 시작했어ㅠㅠㅠㅠ 진짜 너무 답답하고 집 나가고싶어ㅋㅋㅋ

[익인6]

😨 왜.. 그러시는거임? 옛날부터 엄하셨어?? 진짜 개에바다

[익인7]

난리 나던 말던 무시하고 알바도 해

[익인8]

카드가 본인 카드가 아닌고 부모님 카드야?

[익인9]

그냥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는듯..

[익인10]

집안 뒤집어지고 뭐고 걍 계속 가 심각하시다 어머니..

[익인11]

가서 현금내...

[익인12]

그거 그냥 난리치세요~ 하고 계속 갈 수 밖에 없어 부모님이 포기하게 만들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