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취해서 정자같은 의자?에 엎드려있었더니 누가 신고해줌..

어떤 남자분이 옆에서 통화하는더 들려서

저..괜차는데염.... 이랬더니 괜찮으세요?? 이러고 전화 끊고 가심 ㅠㅠ...

여기 사람 쓰러져있다고 전화하는거 듣고 화들짝 놀래서 얼른 괜찮다함....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 참 따듯한 사람이구나 싶은........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사려깊으시네..여자혼자 취해서 널뷰러져있음 위험해서 신고해주려고 하셨나봐

[글쓴이]

그니까.. 착한 사람... 눈물..

[익인2]

엇...혹시 상록수역앞이었니?

[글쓴이]

앜ㅋㅋㅋㅋ 아니얔ㅋㅋㅋㅋㅋ 너도 누굴 봤니....?

[익인2]

앗ㅋㅋㅋㅋ 그렇군 응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엎드려있는 분을 봐서ㅋㅋㅋ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