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선생님이 정신병은 약 먹으면 안 되고

의지문제고 자기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약 먹는 건 나약해서 그런 거라고 그래서 뛰쳐나오고 싶었다... 그 나약한 사람이 전데요..

[익인1]

자 나를 따라해봐

[익인1]

개가 짖으면 짖는구나~~~~ 하고 넘어가자

[익인1]

불쌍한 미물은 아량넓은 내가 잘 무시해줘야지!!!ㅎ

[글쓴이]

휴ㅠㅠ 그래야겠지.. 나 약먹는 거 아는 눈치던데 은근히 나보면서 말해서 너무 부끄럽고 그 시간을 견디기 힘들었다..

[익인2]

니 멍소리니 신경을 끄면 된다 !!!!멍소리!!!😡

[익인3]

그냥 개무시ㄱ~
전문가도 아니면서 혀가 기네~

[익인4]

저 사람은 마음이랑 뇌랑 다른거라 생각하나봄

[익인5]

선생이라는 사람이🤦‍♂️

[익인6]

ㅋㅋㅋㅋ진심 정신과 의사가 들으면 기가 찰 듯

[익인7]

항우울제 먹고 있는데 저런말 안해도 그런 생각드는데 저런소리를 지껄이다니..

[글쓴이]

나도 항우울제 먹고 안 그래도 그렇게 자책 많이 하는데 선생님 입에서 들으니까 진짜 머리 얻어맞은 거 같더라 아프기전엔 잘해주셨어서 더 그런거같아..

[익인7]

우리 잘 견뎌내자 ㅠ 우리탓 아닌거 머리로는 알자나

[익인8]

선생이..ㅋ

[익인9]

나중에 치매도 뇌에 힘줘서 견뎌내라고 하지

[익인10]

다른 병 걸려도 의지로 다 이겨내실 분이신가부다
쓰나 걍 잊어버리자

[익인11]

왈왈!!!왈!!!!

[익인12]

남의 힘듦을 이해해줄 여유도 없이 사는 사람이야 팍팍하게 사는 게 안됐다~ 하고 무시해

[익인13]

못배워서 그럼..
그럼 정신과 의사가 왜잇어 ㅋㅋㅋㅋㅋ
그 선생보다 훨 똑똑한 사람들이 왜 그렇게 공부해서 정신과 의사되겠어 ㅋㅋ

[익인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말도 안되는 말이라 웃김 그럼 정신과 의사들은 뭐 사이비 단체임? 의지로 안되는거니까 병원이 있는건데 뭔소리야

[익인15]

진짜 뭘모르네
본인이 안겪어봐서 모르는거임

[익인16]

걍 약먹으면 바로 괜찮아지는걸 더 학생들 정병걸리게하네...ㄷㄷㄷ

[익인18]

의사도 아닌데 저러네 ㅋㅋㅋ 웃기다그냥

[익인19]

자기가 의지로 해결될만큼의 문제만 겪어봤다는 이야기

[익인20]

안아키마인드네 ㅋㅋㅋ

[익인21]

푸핰 그 선생 정병 오면 누구보다 약에 의지할거면서 신경쓰지마 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한거잖아!

[익인22]

둘다 필요하긴 한거같음

[익인22]

약 당연히 먹어야하지만 약 먹는다고 바로 다 낫는거아니고 계속 그 생각에 매몰되잇으면 안나으니까 마음 먹는거도 중요하지

[익인23]

저런 사람들 공능제에 나르스시스트들임

[익인23]

인간의 몸으로 뭐든 걸 다 해결할 수 있으면 가스불 쓰지 말고 부싯돌로 불 만들어서 살아야 됨

[익인23]

근데 저런 사람들이 또 우울증 오면 병원은 죽어도 안 감 그래서 주변 더 피말리게 하는 케이스일 수도

[익인24]

이런 거지같은 편견 때문에 우리나라가 우울증 환자 중 약 먹는 비율 최소임

[익인25]

그렇게 잘 알면 의사했겠지

[익인26]

뭐래진짜^^ 무식해서 그런거니까 쓰니가 이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