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발주들어오면 상사가 재고 확인해서
우리팀으로 넘겨주거든
우리 팀은 할까 말까 선택지 없고 무조건 진행해야하는데
원래 절차는
1. 내가 일정에 맞춰서 사수한테 공유
2. 사수가 내가 올린 일정 확인해서 진행시킴
3. 진행 후 결과 보고 올림
이렇게 하는건데
상사가 지시하는건
발주 들어왔으니까 사수한테 전화해서 당장 확인하래
급한것도 아니고 저렇게 단계를 뛰어넘을 이유가 없어
오히려 개별로 알려주면
계속 스케줄 번복하면서 일정 바꿔야해서
한번에 정확하게 넘기는게 맞는데
내가 대답만하고 사수한테 전화를 안하니까
상사가 또 직접 사수한테 전화해서 물어봄
그럼 사수도 당장 확답을 못내니까
대충 대답만해주고 나중에 또 내용 수정하고
그럼 또 번복한다고 상사가 궁시렁대고 악순환
이거 어떡해??? 지들 알아서 하라고 놔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