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딩 초1 때인데
요즘 공부하면서 자꾸 이때 생각이나서 집중이 안됨
행복했는데ㅠㅠ 그때로 이 기억 그대로 갖고 돌아가서 비트코인 사고
국어 5등급이고 책 너무 안읽어서 등급안오르는데 돌아가서 책 많이 읽고
친척들이 자꾸 못생겼다고 하는 거 어릴때라 걍 듣고만 있었는데 그 나이 현 기억갖고 가면 예의 약간 차리면서 잘말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어릴 때 사람들한테 공격받은 거 그냥 초딩이 고딩 정신연령으로 말하면 놀라할 거 아니야
어릴 때에 비해 내가 너무 지금 나락인데 생각해보면 18년에 이사오고 나서부터인가 싶고 이 집터에 뭐가있나 싶어
내가 이렇게 된 건 과거부터 차곡차곡쌓여온 어떤 일들 때문인데
그걸 모르고 철없이 생각없이 정신없이 재밌게 살다가
20년에 코로나터지면서 집에만 있으면서 생각을 많이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너무 우울해지고 인생이 망함
어릴 때 너무 생각없이 살다가 20년에 확 생각이 많아지고 뭔가 이성을 되찾으면서 뭔가를 깨닫고 뭔지는 말못하는데 그래서 더 답답하고 답이 진짜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