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사는데 옆집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이번에 새로 왔는데 여기 오피스텔 방음이 1도 안돼서 진짜 전화소리, 유투브 영상보는 소리, 샤워소리 다 들리거든

내가 아침 6시반에 집나가서 저녁 7시쯤 집에 들어오거든 옆집은 3~40대로 보이는 남자분이 사는데 나랑 비슷하게 집 들어오는거 같은데 막 저녁10시부터 내가 출근할때까지지 뉴스? 같은걸 틀어놓고있어..왜 새벽 내내 틀고있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

난 일찍 일어나야하니까(6시) 일찍 잔단말야 근데 계속 뉴스소리들리니까 짜증나ㅜ 하..이걸 어떻게 관리실에 말하기도 애매하고 포스트잇이나 대면해서 말하기엔 난 키쪼꼬미 20대 여자라 무서워ㅜ 아직 나 이사갈일 멀었는데 어떡하지ㅜ

[익인1]

틀어놓고 잠드는듯

[글쓴이]

하 짜쯩나ㅠ ㅠㅠㅠㅠㅠㅠ진짜 소리도 애매하게 웅얼거리는 뉴스소리라서 더 거슬려ㅠ

[익인1]

말 한번 해봐 그쪽도 뭘 틀어놔야 자는 사람일 수 있으니까 소리좀 낮춰달라고 건물 방음이 안되서 다 들린다고

[익인2]

독서실도 아니고.. 룸메도 아니고 아지간하면 저 정도는 그냥 견뎌야할 듯.. 대놓고 민폐소음짓도 아니고 소음 스트레스가 심한 건 아는데 걍 귀마개 꽂고 자셈.. 나라면 문의 들어오면 알았다하고 생각나는 날엔 티비 끌 것 같긴 한데 어이 없을 것 같음 민감하면 방음 좋은데로 이사가지 왜?

[익인3]

22

[글쓴이]

진짜 크게 틀어놓긴해..

[익인2]

그럼 가서 말하셈..

[글쓴이]

말했자나ㅠ 무섭다고ㅠ

[익인2]

그럼 귀마개 끼고 그냥 자

[글쓴이]

2에게
귀마개껴봤어ㅠ

[익인2]

글쓴이에게
노크하고 말해봐 그럼.. 사람이 잠은 자야지

[익인2]

쪽지는 걍 짜증만 날 것 같고 대면으로 얼굴 보고 말하면 나름 진지해보여서 먹힐 듯

[익인4]

이거 하지마 쓰니야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위험해 하지마

[익인9]

장난하나 지 일 아니라고 진짜 막말하네

[익인2]

이분은 또 왤케 화남... 난 장난 아닌데.. 진심으로 조언한거임 쪽지면 누군지도 모르고 뭐야? 하고 그냥 쪽지 뗄 것 같은데 얼굴 보고 말하면 진짜 담에 생각나서 끌 듯

[익인9]

2에게
혹시 몇살임?

[익인2]

9에게
너보다 한 살 많아요

[익인9]

2에게
나이 먹었으면 나이값좀 하거라

[익인14]

2에게
뉴스 안 보고 살 거 같다

[익인2]

2에게
아 ㅋㅋ 선 넘네 ㅇㅇ 화풀이 실컷 하세요 뮤트할 테니깐

[익인12]

뭐라노 면대면 절대 하지마 어떤 세상인데

[익인5]

그냥 귀마개 꽂고 자 윗댓처럼 대면으로 뭐라 하는거 진짜 위험할수 있음.. 맥스 이어플러그 추천 광고아님

[익인6]

22 이어플러그 추천

[익인7]

1. 관리실 말해서 전체 공지해달라고 한다
2. 노이즈캔슬링 이어플러그 낀다

[익인8]

이거는 두 사람 모두 잘못 아니고
주거용인데 샤워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공사랑 설계 잘못한 관련 인사들 문제임
법으로 족쳐야하는데 윗 선이 다 나는 사람들이라;

[익인10]

와 나 그 티비소리 작게 웅웅 거리는거 진짜 스트레스 받던데ㅠㅠ쓰니 힘들겠다....ㅠ 정말 간절하게 편지를 장문으로 친절하게 쓰고 부탁해봐 선물도 좀 넣어주고

[익인11]

이사가기 전에 있던 이웃이랑 똑같은데 ㄷ

[익인13]

관리실에 말하세요

[익인15]

이건 그냥 방음이 안되는문제아님??? 옆집 티비소리가 거슬리면 어케살아 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