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집안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이름도 모르는 중소기업 취업해서 2년째 일하는 중인데. 너무 힘들다... 부모님 건강도 안 좋으신데다 한부모에 기초수급자라 내가 어떻게든 부양해드려야 하는데. 내 상황도 그리 여의치도 않고. 친구들 막 대학 얘기하거나 대기업 취업했다고 하면 쓴웃음만 나오고...
성공해서 챙겨드리고, 호강시켜드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