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할아버지가 엄청 아끼는 손자임
여동생이 어릴때 심하게 아팠고 부모님이 자식을 넷 다 건사할 수 없어서 남동생만 초3때 유학가서 10년동안 해외살이함
부모님도 10년이나 떨어져있어서 당연히 어려운 자식임 (직접 키우지 않았으니까)
심지어 이제 성인(22살)임
남동생도 부모님보다 친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따름
그래서인지 얘가 진짜 성격이 많이 싸가지가 없어
외할머니, 할아버지가 조금 성격이 괴팍하신데 외갓집에 가서도 외할머니가 시대에 벗어나는 말씀(약간 유교적인 말들인데 니가 아들이니까 부모님한테 잘해야 된다)을 하시니까 동생이 할머니한테 늙으면 죽어야 되지라고 말했대
엄마가 이걸로 동생한테 크게 뭐라고 했는데 동생이 내가 틀린 말한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언성을 높이냐고 대들었대. 욕까지 섞어가면서 막말했다고 함
남동생이 이걸 친할머니한테 말했고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너는 왜 니 친정에 걔를 데리고 가서 사단을 내냐고 화내신 상황이야
그냥 누나로써 냅두는게 맞을까?
한국에 들어와도 거의 대부분 친할아버지집에 있어 남동생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