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오기 전에는 마냥 해외 사는 사람들 부러워했는데 막상 나오니까 힘드네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나온지 오늘 차로 딱 2주 됐어

사실 2주면 외로운 게 당연하다구 할 수 있지만 (친구도 아직 제대로 없고, 학기도 시작 안 했으니까...!) 그래도 와서 현지인과의

벽이 바로 느껴지더라구 ㅎㅎ...

비영어권 유럽인데 현지어를 잘 못하니까,,, 언젠가 친구는 만들겠지만 다들 하나같이 현지인 친구는 만들기 어렵다구 그러더라궁..

이제 뭔 말인지 알겠어 ㅋㅋㅋ ㅠㅠ 현지인들은 나에게 관심 자체가 없다......

학기 시작하면 그래도 친구 좀 생기겠지 허허...

[행1]

? 진심으로 내가 제목부터 본문까지 다 내가 쓴 글인줄 알았네…. 나도 비영어권 유럽으로 왔는데 온지 1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힘들어…..
겨우 1년 가지고 힘들다는 소리하냐하는 행들도 있겠지만 힘든걸 어떻게해..ㅎ 심지어 난 이민 온거거든.. 오기전에는 해외사는게 더 좋을 줄 알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현지인들은 외국인한테 관심 없을 수 밖에 없는게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보면 다 자기들끼리 놀아 ㅠㅠ 솔직히 같은 한국인끼리 노는게 더 재밌잖아ㅋㅋㅋㅋㅋ 근데 난 여기 유학생들도 다 별로임 그나마 같은 동양인들이 젤 잘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