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을 그냥 물 흐르듯 하기도?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잘못들었겧지?

카페 앉아있다가 누군가들의 대화가 들렸는데

남친얘기 남편얘기 등등

그 중 한 분의 저 여자좋아해요가 들린듯.

놀랍기도 부럽기도ㅎ

[우동1]

내가 그렇게 함... 걍 일상 이야기하듯이

[글쓴우동]

부럽다 난 못그러니까..

[우동1]

뭔가 무거운 분위기에 진지하게 말하는거 자체가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내 약점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흘러가듯이 편안하게 커밍아웃 하게 되더라고..
내가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상대방도 그 분위기에 맞춰서 들어줄거라 생각해서 아무일 아닌 것처럼 말하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