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많은 캐들 사이의 연관성을 그렇게 촘촘하게 짰다는 것과 캐릭터 하나하나가 간직하고 있는 서사 중 어느하나 버릴 것 없이 여운이 남게 설정했다는 것부터가 ㄹㅇ 시뮬의 신인듯
캐붕도 없고 갈수록 폼 미쳐버린 필력하며 짜임새 있는 이야기까지...
보면 볼수록 이런 명작을 써내려가신 센세가 존경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