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자처럼 본인의 확고한 신념에 의해서 아예 내 말은 거부되거나 본인이 듣고 싶고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내가 평상시에 얘기 잘 하다가 자기가 싫어하는 얘기 나오면 가부장적인 또는 무시하는 태도 보이는 남편,남친은 너무 꼴 보기 싫고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지더라고 찡찡거리는 것도 아니고 대화로 잘 풀다가
본인이 회피할 문제는 회피해놓고선 자기는 대화로 잘 푼다고 얘기하는
어휴 자기객관화 안 된 사람이랑은 말하기 너무 싫어지더라 (특히 이성관계에서 손절하고 싶어지는 유형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