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과정, 손꼽히는 엘리트가 울 언니인데

학술 논문 여러 편 유명한 곳(나는 잘 모름)에 게재했고 아이비리그 포닥 갈거래. 서울대 박사과정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도랬어

근디 울 언니지만 나랑 비교되서 미치겠음ㅜ

나는 ㄷ원대 다니고 있는데 언니는..........에휴

[익인1]

언니가 ㅍ급이라서 말썽만 부리는것보단 나을거야 힘내

[글쓴이]

응..ㅠㅠ

[익인6]

글네,, 이거보단 천배 낫네

[익인2]

헉 쓰니는전문대야?

[글쓴이]

응.....

[익인3]

쓰니는 쓰니만의 매력이 있는거지 언니도 멋지시지만 누구한테는 쓰니가 더 매력있는 사람일거야!

[익인4]

근데 혈육이 나보다 잘나가는게 훨 낫더라ㅜㅜ 특히 언니나 오빠면.. 자랑스럽게 생각하면되징!!

[익인5]

괜찮아 살다보니까 머리로 인생 풀어먹는 사람말고도 다른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더라ㅎㅎㅎㅎ

[익인7]

쓰나 비교하지 말고 걍 맘껏 자랑스러워해ㅋㅋㅋ
나도 난 전문대 동생은 고대 경제인데 비교하면 끝도 없어~ 걍 비교 안 하고 사람들한테 동생 고대생이라고 자랑하고 다니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더라ㅋㅋ

[익인8]

간혹 1명만 특출나는경우도 있어

[익인9]

인생을 너무 좁게 보는거 아님?
저언니는 학계에서 잘나간다지만
너는 학계로 갈것도 아니라면 비교대상도 아니잖아

[익인10]

오히려 좋아~ 자랑하고 다니자

[익인11]

열등감 ㄴㄴ 콩고물 하나라도 얻어먹을 생각 ㄱㄱ

[익인11]

그리고 지금의 열등감도 너가 뭘 성취해내는 데 큰 도움 되니까 잘 써먹어 봐

[익인13]

열등감 느낄거면 그걸 동력원으로 삼아서 자기발전해.
그게 안 되는 성격이면 타인이랑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너보다 얼마나 나아졌는가만 비교해

[익인14]

나도 오빠 영재고 출신에 서울대야 ㅋㅋㅋ나는 지거국 진짜 비교 많이 당했고 오빠한테 무시도 당함
무슨맘인지 알아

[글쓴이]

공감 고마우이

[익인15]

혈육이 나랑 다르게 너무 뛰어나면 당연히 비교되긴 할거야 당장 부모님이 대놓고 말 안해도 나도모르게 위축될 수 있고,, 근데 쓰니는 또 언니랑 다르게 잘하는 분야가 있을거임 울 자매도 맨날 서로 못가진거 비교함 공감된당.. 인생은 항상 나만의 길을 개척하는 일의 연속인거같아..! 자신감 가지자 우리

[익인16]

비교 안하는게 좋아. 언니 잘나가면 쓰니한테도 도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