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들이랑도 그냥 웬만하면 갈등 없이 살았고 부모님이랑 의견 대립하면 내 의견 얘기 한번 했다가 반박 또 들어오면 그냥 내가 참고 살았고 (엄빠 둘다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 지병)..
연애 딱 한번 한건 하필 상대방이 기복이 좀 심한 사람이었어서 내가 모르는 포인트에 혼자 삐져서 말 안하다가 장문의 문자를 보내는 타입이었어가지고.. 뭔가 제대로 누구랑 건강하게 싸우는 법을 모르는 느낌? 20대 중반인데 연애도 그렇고 일이나 그냥 모든 인간관계에서 불편한 말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