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객관적으로 힘들만한 상황인가 하면 그건 아닌거 같은데 내가 나약해서 그런가 내 일상이 버거워..... 매일 2시간 걸려서 학교 가는 것도 힘들고 팀플하면서 팀원들이랑 대화하고 이것저것 조정하는 것도 힘들고 수업듣고 과제하는 것도 너무 많게 느껴지고 힘들어 그냥 일년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어.... 남들보다 잘하고 싶은데 그 마음때문에 내 능력과는 별개로 너무 아등바등하는거 같고 노력하기 싫은데 노력하고 결국 지금 아파서 수업도 못나가고 걍 파업상태인데 이대로 그냥 쭉 가기 싫어진다.... 근데 그렇다고 다 던지기엔 이제 이번학기 마치고 다음 학기에 졸업전시만 하면 끝인데 여태 노력한게 너무 아깝다고 느껴져.... 싫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