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던 식당이 만석이였고 배달 주문도 계속 울리더라고
그 식당이 배달 먼저 해주고 있어서 식당 내 사람들이 음식 안나와도 보채거나 뭐라하는 사람 없이
추석연휴이고 바쁜거 아니까 다들 느긋하게 기다리는 분위기였는데
그런데 어떤 배달원이 잠깐 기다리면서 다른 배달원하고 속닥속닥 티나게 뒷담하더니
배달음식 금방 나왔고 몇 분도 안돼서 배달음식 챙기고 나가면서 크게 쌍욕을 하면서 나가더라
식당 분위기 싸해짐
배달음식 챙기느라 음식 늦게받고 있는 식당 내 사람들도 가만히 있는데
다들 바쁜 추석연휴고 뭐고 쌍욕 하면서 일하는 배달원 인성 진짜 대단
역시 편견이 생기게 눈 앞에 직접 행동으로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