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떨어지는법좀 알려줘

걔한테서 관심을 아예 끄고싶고 정떨어졌으면 좋겠는데 방법좀 알려줘ㅠ 하루종일 생각나고 밤마다 걔 생각이 나서 한도끝도없이 우울해짐 이게 진짜 거짓말 안치고 매일 반복돼서 정신건강도 뭔가 점점 피폐해지는게 느껴질정도야 너무 힘들다 진짜 스트레스받아 고삼이라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도 계속 생각나서 진짜 지치고 힘들어 진심으로

[우동1]

대학가야지 공부해

[우동2]

나도 고3때 짝사랑한 입장으로서 얘기해주자면 .. 둘 중 하나야 아예 볼거리를 만들지 않거나 완전 친해지는거 친해지는 방법은 내 못난 모습도 서스럼없이 보여주는거 ..?

[글쓴우동]

아예 친해질 자신은 아예없으니까.. 걍 최대한 마주치질 말아봐야겠다 고마워

[우동3]

안보고 공부에 집중하는게 베스트…🥲
난 고3때 짝사랑하다가 성적 떨어졌어

[글쓴우동]

볼수있는날이 이제 얼마 안남아서 계속 보려고 했던거같아,,,ㅠ근데 이젠 진짜 포기하려고

[우동3]

나도 최근에 졸업 앞두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적 있어서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아
근데 꼭 입시가 아니더라도, 지금 동이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너무 힘들어지고 우울해지면 그 사람이 아무리 소중해도 조금은 거리를 두는 게 좋지 않을까? 가장 소중한건 나고, 결국 짝사랑도 나 좋자고 하는 거니까

[우동3]

당사자성 발언도 좀 있긴 해..ㅋㅋㅋㅋ 나도 지금 그래서 🥹 입시 파이팅

[글쓴우동]

ㅠㅠ진심으로 고마워 털어놓을곳이 여기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마음이 훨 가벼워진거같아 홧팅

[우동4]

내 짝녀두 고3인데...ㅜㅜㅜ 힘들겠다

[우동5]

나 현역때도 재수때도 짝사랑하는데(같은사람×)
답이 없어... 걍 안봐야됨 그래서 스카 옮겼어

[우동6]

그냥 지칠때까지 좋아하는게 답이더라..
난 걍 허탈했어
그사람 꼬실거아니면 이게답인듯

[우동7]

내가 지금 이래
지칠때로 지쳤는데 너무 힘들어서 마음이 알아서 포기하게 기다리는중

[우동6]

와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