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남편 보고 한 거지만! 그만큼 시부모님들도 중요하다는 걸 살면서 더 느낌
어차피 몇 년 뒤에 이 사람이랑 결혼할 거라면
일찍 해서 몇 년 신혼 좀 즐기다가 애기 갖고 싶어서
좀 일찍 한 편이거든 지금 3년 차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것도 그렇지만
아무런 간섭 안 하시고 우리 의견 존중해주시고
아무리 가까워져도 진짜 딸처럼은 안 되겠지만
항상 부둥부둥해주시고 너무 예뻐해주심,,
애초에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너희끼리 잘 지내라 하셔서 볼 일도 많지 않지만 ㅎㅎ
그러니까 나도 더 잘 하고 싶어지고 그럼
성격 자체가 온화하고 너그러우신 것 같음!
(굳이 싶지만 우리 부모님도 비슷하심
아무튼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거라는 게 결혼하니까 더 실감 나고 참 중요하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