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게이 딸은 우울증..우리엄마가 너무 불쌍해

미치겠다 걍 다같이 죽자고하고싶어 어떻게 자식복이 이렇게 없을수가 있을까

[익인1]

그게 뭐....? 뭐가 불쌍하다는거임

[익인2]

널 먼저 생각해

[익인3]

게이가 왜불쌍해?ㅋㅋㅋ

[익인1]

내 말이ㅋㅋ....

[글쓴이]

지금세대 부모입장에선 그렇다는거지..

[익인3]

그니까 부모입장에서도 왜불쌍하냐고

[글쓴이]

게이로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데 그게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봐

[익인3]

나도 양성애자인데 나름 잘 살고있음 우울증도 현대인들 다 가지고있는거고 자기연민에 빠져있는 니가더 불쌍해

[익인29]

게이로 살아가는게 힘드니까 부모는 더 응원해줘야 하는거 아님? 게이가 무조건 방탕하게 살아가는 것도 아닌데

[익인43]

그건 자식이 힘든거지 자식복이랑 뭔상관 부모님 자식복 없는 건 이런 글 쓰는 쓰니만 해당사항인 것 같은데?

[익인13]

내 동생이 게이면 싫ㄹ 듯

[익인25]

게이가 불쌍하단게 아니고 부모 세대는 동성애자 이해 못 하시는 분들 많으니까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한 거겠징

[익인40]

우울증이랑 나란히 써서 둘다 병이라는 맥락으로 읽는거임?.. 자식이 소수자라 고생길 훤하면 당연히 마음 힘들지 무슨소리야

[익인43]

그게 자식복 없다고 싸잡힐 문제냐고

[익인40]

난 제목만 보고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밑에 쓰니 댓글 적은거 보니 내 생각이랑 다르게 글쓴거 맞는듯

[익인50]

부모 입장에서는 복장터지는거임 특히나 한국이 얼마나 남 시선 엄청 신경쓰는데 성소수자라고 해봐 엄청 걱정되지

[익인74]

니입장이지 부모 입장에서는 또 다르지 ;

[익인4]

우울증은 치료받고 극복하면 되고 게이도 병이 아니라 괜찮아 남들과 100프로 똑같은 삶은 아니지만 불쌍하지 않음

[글쓴이]

게이는 치료 불가능한가..

[익인4]

병이 아닌데 뭘 치료함 병명이 뭔디 ..

[익인5]

내말이,,,

[익인20]

그럼 보험도 해 주고 병가도 내 줘 제발...... 출근하다가 제 스타일인 여자를 봐서 동성애가 발병했습니다!

[익인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

[익인6]

애초에 병이 아닌데 먼 치료...

[익인4]

나?

[익인6]

헉 아니 너 말구 쓰니한테 말한 거야!! 동성애가 애초에 병이 아닌데 멀 치료하냐 이런 뜻!!

[익인7]

하나도 문제될 거 없음 괜안아 괘안아

[익인8]

솔직히 일반적인 가정은 아니니까 부모님 입장에선 그럴수 있다 생각함

[익인9]

어머님이 걱정되면 쓰니가 조금씩 괜찮아지려고 시도해보는것도 맞다고봐

[익인10]

22

[익인9]

지금 하는 생각은 결국 쓰니가 자기연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 우울해지기만 하고

[익인11]

그럼 우울증 치료 받고 멀쩡히 살아 그렇게 불쌍하면

[익인10]

그렇게 걱정되면 여기에 글 올릴 시간에 다른 취미활동을 해..

[익인12]

아들 불쌍.. 하나밖에없는 형제자매가 이런글 쓰는거알면 죽고싶을듯

[익인14]

가족들이 그런 마인드면 아들까지 우울증오겠네 뭐 잘못한거 있다고...

[익인15]

자기연민에 빠지기 금지~

[익인16]

다들 왜이리 화가난지 모르겠는데

게이가 잘못이 아니라 남들과 다른 자식이라 미안한거야..

[익인16]

솔직히 내가 부모면 오히려 자식한테 미안할꺼같아 이런 부모라 그런거같아서

[익인33]

22 쓰니가 무슨 말 하고싶은진 알거같음 부모 세대들은 다 그렇잖아

[익인17]

댓글 왜 저럼 평범하지 않은 비정상적인 집안 분위기 맞잖아

[익인18]

난 부모가 진짜 자식 둘 인생 망쳤음...
이제와서 하나 둘 우리가 하지말라는거 고치더라 그거 뭐 힘들이지도 않고 지들도 뭐가 문제인지 개잘알고있었음ㅋㅋㅋㅋ
에휴 부모복이 너무 없다.... 내가 너무 불쌍해.....

[익인19]

동성애 치료받고 이성애자로 사는사람많아..
구글검색해봐

[익인24]

...?

[익인19]

실제 치료받은 사례많아 !

[익인24]

그러세요 그럼

[익인38]

동성애 치료센터가서 같은 동성애인 만들고 오는 경우도 많던데
근데 동성애는 병이 아닌데 뭘 치료한다는거야..?

[익인51]

요즘도 이렇게 무식한 소리 하는 사람이 있구나

[익인21]

쓰니듀부모복이ㅠㅠㅠㅠ힘애

[익인30]

? 이건 무슨소리야

[익인21]

이해해주고 포용해주는 부모님를 만났아면.. 쓰니도.. 걱ㄷ정없이 잘 살텐데말이야

[익인22]

근데 좀 불쌍하긴 하시다 부모님이ㅇㅇ..... 부모입장에선 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긴 함

[글쓴이]

ㅇㅇ..엄마 힘들어하는거 보니깐 진짜 미치겠음 내가 괜찮아져도 끝난게 아니라

[익인22]

일단 혈육의 일은 쓰니가 어떻게 할 일도 아니고 그냥 쓰니의 우울증 치료부터 먼저 전념하는게 좋을듯

[익인23]

나 외동게인데 엄마불쌍하긴해...소원이 손주 보는거라는데..ㅠ 몬이뤄줍니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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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ㄹㅇ 자식이 게이인데 그게 왜? 라고 넘길 부모 10명중 1명도 안될듯 0.3명은 되겠다

[글쓴이]

ㅜㅜ이건 진짜 겪어봐야해..

[익인16]

자기일 아니여서 그냥 커뮤식 생각방식이라그래 ㅋㅋㅋ

[익인36]

33ㅋㅋㅋㅋㅋ

[익인37]

44 당연히 부모라면 내 자식이 다수의 사람과 비슷하길 바라지 자식입장에서는 그 마음을 아니까 내 부모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수도 있는거고

[익인39]

55

[익인42]

666 진짜 넷사세야

[익인44]

77 쿨한 부모라고 해도 일반인들보다 난이도 상승하는건맞잖아

[익인56]

88 부모 세대에선 아직 동성애면...당연히 이질감이 크지 않을까...?

[익인59]

다른 커뮤도 비슷하지만 여긴 진짜 심함 현실이랑 동떨어져있어 여기 사람들 말은 다 믿지말고 걸러봐야함

[익인61]

윗세대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쓰니 공감 가는데... 다들 말이 쉽지 우울증 환자도 다른사람한테 미안해하고 그런다구요 ㅠㅠ 감기야 사라저라 얍 한다고 바로 괜찮아지지 않잖어

[익인60]

99 뭔 트위터에서 애들 떼거지로 온거같아 ㅋㅋ 현실이면 진짜... 한숨 나오는데 말 쉽게 하네 남일이라고

[익인28]

혹시 부모님이 그 이유 때문에 힘들어하셔? 일단 혈육 땜에 부모님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쓰니 우울증부터 치료해

[글쓴이]

엄마가 너무 힘들어해 나보단 혈육문제로 그래서 나도 괜히 죄책감들고

[익인30]

부모님 입장에선 힘들수도 있지....댓글멍미..

[익인31]

여기서 게이가 뭐가 문제냐이러고 있네…ㅠ 부모님이 게이인 걸 안 좋아하시는 게 핵심이지

[익인35]

그치만 죽을정도로는 아니잖아

[익인31]

그건 글쓴이 문제구 어머니가 힘들어하시는 건 맞자너

[익인32]

우울증은 우울증인가부다.. 얼른치료받장

[익인41]

부모님 당연히 불쌍하지
국가와 사회와 가족의 입장에서 동성애는 이해의 영역이지 권장의 영역이 아님
그냥 사회가 다양성을 포용하니까 이해해주는거지 개인의 감정까지 컨트롤하려고 하네

[익인45]

우울증이고 나발이고 치료 어쩌고 입 놀리는 것 보니까 닌 완치돼도 오빠한테 입도 벙긋하면 안 될 듯 게이를 치료해? 너 우리랑 말장난하니?

[익인53]

2

[익인46]

윗댓에 다들 게이가 뭐가 문제라고 하는데 게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 세대에서 생각했을 때 일반적인 것도 아니고 이걸 받아들이려면 일단 개방적이신 분이어야 하는데 부모 세대는 웬만해선 보수적인 집안이 많고 설령 깨어있다고 해도 자기 자식이 게이라면 쉽게 응원해줄 수 있을까싶음

[익인47]

게이는잘못이아니고우울증도잘못아니야
우울증극복할수있음!!나도 몇년걸렸지만 극복했음

[익인48]

자식이 레즈,게이면 당연히 당황스럽지 본인이 성소수자라 기분 나쁜 건 알겠는데 내 자식이 이성과 결혼해서 예쁜 자녀 낳고 예쁘게 잘 살길 바라는 게 부모의 맘 아니겠냐 진짜 이걸 또 그렇게 받아들이네 또 우리나란 동성혼 제도도 제대로 안잡혔고 동성연애에 대한 인식도 옛날보단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나쁜 축에 속하니 자기 자식이 편한 길 갔으면 하는 거겠지 이해도 처음부터 어떻게 하냐; 난 내자식이 동성애자면 억장 무너질듯

[익인49]

아들이 게이인게 부모님이 불쌍할일은 아니지..안좋아한다고 왜 불쌍해? 불쌍으로 따지면 이해받지 못하는 아들이 제일 불쌍하지. 쓰니는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아들은 살고싶은대로 살라고 존중만 해줘도 여느 가정이랑 다름없이 화목하게 살 수 있음.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가 가정을 불행하게 만드는거야 넷사세가 아니라 그게 팩트임. 지금이 쌍팔년도 구시대도 아니고 요즘은 점점 인식 개선되는 추세인데 언제까지 동성애를 불행 프레임 씌워서 부모님 불쌍하다고 멀쩡한사람 깎아내릴거임?

[익인45]

ㄹㅇ 왜 이렇게 생각이 구식임?

[익인3]

그니까 나도 대충겪어봐서 아는데 그렇게 불쌍할것도 아님ㅋㅋ그리고 부모님은 이해해주셔야할 문제고

[익인64]

세상에 이해받지 못하는 아들 안타까워하면서 사는게 불쌍한거지

[익인67]

남들이 저 집안 아들이 게이래.. 불쌍해.. 하는건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지만 자식 본인이 엄마 불쌍하다고 생각하는건 충분히 그럴 수있다고 생각함

[익인19]

치료받아 빨리

[익인52]

걍 부모님이 내 자식들이 왜 이렇게 힘든 길을~ 생각해서 맘고생하실거 생각하니까 안타까워하는 마음인 것 같은데 뭔 다 ㅋㅋㅋㅋㅋㅋ

[익인54]

커뮤만 오면 왜이렇게 패션 우울증이 많아..

[익인55]

그냥 좀 살아라ㅋㅋㅋ뭔 복잡스럽게 생각이많아

[익인57]

난 이건 부모가 자세를 고쳐야한다고 봐 어쩔 수 없잖아

[익인57]

자녀의 모든 것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 가족상은 이제 옛날임.. 타파하실 때 됐음

[익인58]

아니 왜 그런지는 알겠는데 너무 구시대적이잖어ㅠㅋㅋㅋ 인티할 정도면 그렇게 나이 많지도 않을거같은데

[글쓴이]

넌 현실이랑 넷상이 같다고 생각해? 넷사세가 괜히 있는말이냐고

[익인58]

그럼 자기연민 그만떨고 가서 치료나 받어

[익인78]

내 주변은 오픈레즈,오픈게이 세 명있는디..걔네도 인터넷 세상에만 있게? 현실 대학친구,전 직장 동료임

[익인63]

어머니가 그렇게 생각 안 하실 수 있지...
그리고 뭐 동성애가 불쌍할 일은 아니잖아? 부모님 세대에서 거부감이 있을 수는 있는데...
너무 갔어 쓰니야

그리고 병원 잘 다니고 약 잘 먹어
우울증 그런 거 몸 아픈 거랑 똑같이 마음이 아픈 거니까
부모님 불쌍하게 생각하지말고 너 신경 써

[익인65]

아 근데 이해는 됨…

[익인68]

우울증 치료하셈

[익인69]

불행은 스스로 만드는 거라더니 딱 그 꼴

[익인71]

게이인건 맨처음에 받아들이기 어려워도 받아들이면 그만임 쓰니는 치료가 불가능하네 뭐내 병이네 하고 있는거 보니깐 우울증 심해보이네

[익인72]

우울한 나에 취하지 말고 병원부터 가~ 니가 불행의 중점인듯

[익인73]

나도 동성애자라 힘들긴 했는데 그걸 부모가 걱정하면 그건 그거대로 힘들더라고 우울증은 병원을 가...

[익인75]

진짜 왜..? 왜 불쌍한건데…?
성소수자한테 우리나라가 열린 사회는 아닌데 동네방네 나 게이에요!! 외치고 다닐것도 아니잖아?
남한테는 그냉 흔한 비혼인1로 보일텐데 뭐가 걱정이지…?
우울증도 너가 너 할일 다 하면서 우울증이면 상관없잖아; 학생이면 학교를 다니면 될일이고 직장인이면 회사를 다니면서 우울증 하면 부모가 불행할일이 뭐가 있어..?
너 스스로는 우울증이라 힘들겠지만 부모는 불행할일이 아니잖아

[익인76]

그게 왜......?

[익인43]

게이인게 당연히 부모가 걱정할 일 아니냐는 댓은 본문을 안 본 거임? 자식복 없대잖아... 그게 우울증이랑 싸잡힐 문제가 아니라는 거지 성소수자로 살면서 부모가 어떨지 훤히 보이는 자식의 삶 걱정스럽겠지만 그게 자식복 운운할 일이냐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지만 문제인데 게이인 혈육 싸잡아서 치는 게 웃김...

[익인77]

게이는 오히려 여자랑 결혼 안해서 게이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