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0원이 5~6만원대야?

남친이랑 나랑 둘다 학생이라 모아놓은 돈이 없어서 이번 300일에 5~6만원대 선물 주기로 했거든

그래거 나는 합쳐서 6만원정도하는 옷 두벌 사줬는데 남친이 셔츠랑 나시 하나 줘서 가격 확인해보니까 대충 38000원정도 하더라...38000원이 5~6만원대야..? 진심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자기는 38000원기 5~6만원대라고 생각했고 가격대를 그렇게 생각한다기보단 옷 주는 거에 집중했대.. 솔직히 나한테 2만원은 그렇게 작은 금액은 아니어서 조금 꿍한데 내가 속 좁은 건가?

[익인1]

아니 저게 뭔소리람ㅋㅋㅋㅋㅋㄱㅇㄱㅋㅋㅋ3~4만원대 아닌가

[익인2]

웃기네 진짜 많이 쳐서 49도 아니고 38을 무슨 5~6이라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걍 그 돈 너한테 쓰기 싫다는 거잖아 남자 속 개보이네

[글쓴이]

계속 이생각들어서 진짜 개빡침

[익인3]

아니 말하는 거 준내 짜쳐..본인은 3.8이 5~6이라고 생각한다 -> 아니 그렇다기 보다 주는 게 의미다 어쩌라고ㅋㅋ짜게 식는 포인트야

[익인4]

돈 쓰기 아까운가봐
그럼 처음부터 가격대를 더 낮게 잡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