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엄마 카톡받고 우는중

엄마 갱년기라 이번주 서로 사이 안좋았는데 카톡왔어

일자리 안구해져서 여유가 없으셨대

하 나도 개인적으로 힘들때라 이해해야된다는걸 아는데 잘 안된다 곧 퇴사할거기도 하고

아빠가 계셨더라면 안 이랬을텐데

[익인1]

ㅠㅠㅠㅠ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다....

[글쓴이]

마음이 따뜻하다 익아! 고마워

[익인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이런 젠장 회사에서 울음참기 챌린지중

[글쓴이]

앜ㅋㅋㅋ 내가 괜히... 눈물샘을...

[익인3]

어머니 맴찢 ㅠㅠ 사이 원만하게 회복하길 바라

[글쓴이]

고마워 ㅠㅠ

[익인4]

ㅠㅠ오눌 어머님이랑 맛난거먹오ㅠ

[익인5]

우... 슬퍼...ㅠㅠ 일이 잘 풀리길 바랄게

[글쓴이]

고마워 익아!

[익인6]

힘내 분명 잘 될거야 엄마한테 고맙다는 말만 자주 해더 힘내실꺼야

[글쓴이]

고마워 ㅠㅠ

[익인7]

ㅜㅜㅜㅜㅜㅜㅜ 우리 엄마도 지금 갱년기신데 내가 갱년기 올 만큼 나이먹었구나 이러시면서 많이 속상해하셔🥹 쓰니도 힘들겠지만 우리 어머니한테 잘해드리쟈

[글쓴이]

그래 잘해드리자 ㅠㅠㅠㅠㅠㅠ

[익인8]

형제자매 있어??

[글쓴이]

외동이야

[익인8]

ㅠㅠ 나도 외동으로 엄마랑 둘이라 남일 같지가 않다... 건강하자...!!

[글쓴이]

익은 어떻게 살아 잘 살고 있어? 주변에 잘 없어서 궁금하다..

[익인8]

난 취준 중이고 엄마 일하시는 중... 엄마랑 나이차이도 꽤 나는 편이라 빨리 취업하고 같이 운동도 하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ㅠㅠ 직딩 쓰니 멋져,,,

[글쓴이]

8에게
익도 얼른 좋은곳 들어갈거야! 여행 꼭 가 모녀여행 좋더라:) 어머니는 경제상황 괜찮으셔? 어느쪽 일 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나

[익인9]

쓰니도 곧 퇴사해?ㅜㅜ 나중에 엄마랑 맛있는거 먹으러가 비싼거 아니더라도ㅜ
맛있는거 먹으면서 자연스레 화해하는거지뭐ㅜㅜ

[글쓴이]

웅..
고마워 익아 ㅠㅠㅠㅠㅠㅠ 퇴사하고부터 걱정이긴하다

[익인10]

하쒸 ㅜㅜㅜ 오늘 저녁 데이트 신청해..

[글쓴이]

울디마 나는 다 닦았어 행복할그니까!!!

[익인11]

아 나도 울컥……

[글쓴이]

저 말이 너무 울컥한다 그냥 ㅠㅠ

[익인12]

울지마!!!! 눈물 흘리지마!!! 어머니랑 오늘 저녁에 끝장나게 맛있는거 먹어!!!!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 눈물 벅벅 닦았다!!!!

[익인13]

괜히 내가 다 울컥하네 ㅠㅠ 책임져!! 엄니랑 맛난 거 먹어라 가!!!

[글쓴이]

고마워 다들 ㅠㅠ !!!!

[익인14]

힝....ㅠㅠ

[익인15]

아이고 ㅠㅠㅠㅠ 쓰니도 털어 둘 때 없어서 그런 거 였을 거 야 어머님이랑 좋은 시간 종종 보내고!!!! 두분 다 이제는 힘든 일 없기를 🍀

[글쓴이]

고마워 익아🍀🍀 다들 행복하자

[익인16]

화이팅!!!! 잘 됐음 좋겠다💚🍀

[글쓴이]

고마워 🍀 다 행복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