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오간거지 일방적으로 그냥 오늘 내가 애인에 대해 야한꿈을 꿨는데
그냥 얘기를 안했어, 어차피 사귄지 2달밖에 안됐고 말하기 뭐해서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자 했늗네
하필 오늘 애인이 무슨꿈 꿨냐고 물어보는거야, 지 나왔냐고, 그래서 내가 속이는건 못하니까 그냥 솔직히 야한꿈을 꿨다 라고 말했지
그러다가 이제 나도 궁금해진거야, 넌 나에 대해서 야한꿈 꾼적 없냐고
없데, 상상도 해본적이 없다더라
그래서 나는 이상하게 여기서 좀 기분이 안좋아지는거야, 내가 왜 ? 라고 물어보니까 그냥 진심으로 부끄러워서 상상조차 못하겠다는거야
그냥 평소에 부끄러워서 생각할 틈도 없다는거야
그래서 난 그냥 나 혹시 매력없는거야?
물어보니까 걔가 아니 매력없는게 아니야~ 그리고 사랑은 매력으로만 판단할 수 잇는게 아니야~ 하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안풀리지
아무리 본인이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여도 상상정도는 할 수 있지않을까?
내쪽에서만 야한꿈꿨다, 그런 상상한적 있다 하니까 좀 뭔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