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직장상사한테 말실수해서 죽고싶어

여기 다 엄마뻘 상사분들만 계시는데 맨날 내 가족사항 물어보셔서 나도 뭐라고 말붙일까하다가 남편분들이랑 나이차이 어떻게되시냐고 걍 스몰토크하려고했는데.... 한 분이 돌싱이라고해서 진짜 혀깨물고 었음

[익인1]

앗...ㅋㅋㅋㅋㅋ

[익인2]

아

[익인3]

ㅠㅠ,,.....

[익인4]

돌싱인걸 어케아냐구..

[익인5]

아..ㅎㅎ나도 그런적있음...ㅋㅋㅋ 몰랐어서 너무 순수하게 물어봄ㅋㅋㅋ

[글쓴이]

사과하는게 더 이상한거같아서 입다물고있었는데 죄송하다고 했어야했나?ㅠㅠ

[익인5]

사과하면 뭔가 더 이상해져...

[글쓴이]

그치..? 안하길 잘했다...

[익인5]

이제 알았으니 다음부턴 좀 조심하면 되는거임ㅎㅎ
괜차나....ㅋㅋㅋㅋ나도 이 기분 알고싶진 않았어

[글쓴이]

5에게
ㅠㅠㅠㅠ...출근 3일차인데 하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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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다짜고짜 불렀어야지

[익인7]

출근 3일찬데 쓰니가 어케 알아!!
속으로 웃으셨겠다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좀 까탈스러운 분이셔서.. 걱정돼...ㅜㅜ

[익인8]

돌싱이 뭐 별거야? 넘 신경쓰지마

[글쓴이]

진짜 별거아니긴한데 하필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

[익인9]

괜찮아.. 나도 돌싱이신거 모르고
이번 나솔 돌싱편 봤냐고 재밌다고 추천해드림
참내...

[익인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하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헉 나도나도 ㅜㅜ 동안으로 보이시는 분이 아기가 5살이라 해서 엥?!??되게 젊어보이시는데..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그래!!!나 사고쳤다!!!ㅋㅋ“이래서 당황ㅠ 진짜 어리셨던 것임....

[글쓴이]

아 이것도 진짜 오바다....

[익인12]

먼저 가족 물어보셨으니까 어쩔수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