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사한테 찍힌듯ㅋㅋㅋ 하..

나보고 대뜸 아이패드 쓰냐길래(이미 쓰는거 뻔히 알면서ㅋㅋ) 쓴다고 했더니 자기도 사려고 하니까 추천 모델을 2가지정도 추려서 가지고오래.. 와 그래서 걍 갖다주니까 나보고 돈줄테니까 쿠팡으로 시켜서 집에서 가지고 오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걍 해줌 그러니까 나한테 설정을 하라는거야 블루투스 이런거 연결할줄 모른다고.. 그래서 제가 하다하다 그런것까지 해야합니까? 그러니까 의외 반응이었는지 벙찌더니 방금 점심시간되니까 내가 나이가 있어서 못하면 그 정도는 인생후배로서 해줄 수 있는거 아니냐 젊은 사람이 너무하다 이럼

[익인1]

ㄴㄴ 애기 잘했음 안그러면 쓰니한테 자잘한 거 계속 시킬듯

[글쓴이]

와 아 이거 본사에 찌르면 안되나..

[익인2]

별걸다시키네

[글쓴이]

이은 난생 처음봄

[익인3]

호구잡을라했네 잘했어 근데 뒤에서 개까고다닐듯

[글쓴이]

나 진심 본사에 찌르고 퇴사할까 고민중이야

[익인4]

뭔.. 나이 있으면 다 못하나 앞으로 본인이 사용할건데 배워서 익혀야지 무식한 소리를 하네

[글쓴이]

나이 많은게 진심 벼슬이라고 생각함 이 사람들은

[익인5]

제가 자식입니까?

[글쓴이]

그러게 아침부터 기분 게ㅜ하네

[익인6]

자식 없어? 그걸 자식들한테 부탁못하고 직원한테부탁을해?

[글쓴이]

자식들 아마 다 결혼해 나가서 와이프랑 둘이사는걸로 알어

[익인6]

그럼 자식들한테 주문하라고하고 자기가 들고와서 미안한데 블투는할줄모르고 자식들은 멀어서 모르겠다고 요청을해야지 첨부터 다시키고있어..;

[글쓴이]

심지어 왜 케이스랑 액정필름은 안시켰냐고 툴툴거림 고맙다고 한마디도 안함

[익인7]

본사에 찔러!!! 어차피 찍힌거 속이라도 시원하자!

[익인8]

뭐 설정까지는 이해한다지만ㅋㅋㅋ 주문+직접 받아서 본인 앞으로 배달까지 시키는 건 솔직히 잡심부름 아니냐,, 당신이 더 너무하쇼~~!!

[익인9]

아니 뭔 개인비서도 아니고 아이패드 추려오라는것부터 이상함

[익인10]

미인가 지가하지

[익인11]

장난하나 무슨 심부름꾼도 아니고 그런 걸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