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익들은 기술직 별로 안하는 이유 있어?

미용이나 네일같은 기술 말고 현실적으로 일거리 많고 돈되는 기술 있잖아 전기나 용접 같은거 지게차나 대형운전이나 여자들도 꽤 있긴 하지만 몸도 안쓰는데 돈도 많이 주고 근데 별로 안배우더라 근데 신기하게 개빡쎈 쿠팡알바에 여자 개많음 ㄷㄷ

[익인1]

여자를 안써주는게 제일 클듯

[글쓴이]

엥?

[익인1]

쿠팡은 여자도 많이 뽑아주고 진입장벽이 낮음 근데 기술직은 보통 여자 꺼려하고 성차별 발언이지만 여자는 피곤하다고들 함

[익인2]

일단 잘 안 뽑음

[글쓴이]

취업이 아니라 개인으로도 일 많은디

[익인2]

쌩초짜를 개인으로 써줘???
나 극남초회사 제조쪽인데... 설계일도 여자는 이력서에서 걸러짐. 현장직은 말 할 것도 없다.......

[익인2]

나 설계, 기계조립, 지게차운전, 드릴링머신 등등 할 줄 앎. 여익이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아빠가 같은 직종 회사 운영함.
아빠 아는 회사 소개받고 들어온 거임. 이런 경우 아니면 진짜 이력서에서 다 컷임.

[익인3]

엘레강스하지 않으니까... 보통 결혼시장에서 플러스가 될 직업을 고려하는 거 같아

[글쓴이]

그건 맞지.. 근데 돈은 많이 벌잖어

[글쓴이]

아줌마들 보면 다른 힘든일 많이 하시고

[글쓴이]

손도 빠르고 야무지시고 똑똑한데 일을 기술을 안뱌우시더라

[익인3]

그리고 일부러 그 쪽으로 시선 돌리고 알아보려고 하기도 힘들지. 선입견이 있는데

[익인4]

돈 많이 번다고 다냐… 나중에 병원비로 골로 갈 판인데

[글쓴이]

아니 몸안쓰는 기술직 한정 말이야

[글쓴이]

예를들어 전기기사 자격증 따면 일 1도 안해도 그냥 자격증 대여비로 출근 하루도 안하고 월에 300 추가로 벌 수 있는데

[익인4]

전기기사 해보고 하는 소리지?

[익인5]

진입장벽 자체가 높게 느껴지는데... 쿠팡는 걍 여자가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일당 물류 알바라 그런거임 진입장벽 개낮음

[글쓴이]

그런가 쿠팡이 더 힘든데 요자들 꿋꿋히 하는거 보면 대단함 근데 지게차 모는게 몸 오히려 덜 쓰는데

[익인5]

힘들고 말고 따질 것도 없이 걍 진입이 어렵다니까

[글쓴이]

돈도 더 벌고

[글쓴이]

진입장벽? 그런가.. 걍 유튭 검색하고 몇일 욘습하고나 대형화물도 걍 학원 1주일 다니고 시험치면 되는데

[익인6]

난 안가르쳐줘서 못하는데.. 남초잖아 일소개도 자기들끼리 담피하면서 부르고.. 핵심기술 안가르쳐주고..

[익인6]

보통 보면 아버지가 하시는기술 딸이 이어받고 인력소개받아 하는경우 아니면 어려워.. 혼자 아무리 한다고해봤자 안껴주는데..

[글쓴이]

나는 남자긴 한데 아빠는 현장직이랑 전혀 관계없으신데 혼자서 알아냄 경 인터넷에 잘 나와있고 여자들 대우도 잘해줌

[익인6]

당연하지 쓰니랑은 진입자체가 다른데.. 본인이 하기 수월했다고 왜안하지? 이러고있네.. 대우잘해준다는게 어떤걸보고 잘해준다는건데? 당연히 현장에서 거나 하진않겠지 근데 막상 일부를땐 안부르잖아..

[글쓴이]

그냥 여자가 열심히 하면 대단하다고 하고 무거운거 들게 안시키고 분위기 좋음 친절하고 근데 멈쓰는 직종 말고 그냥 기술직 중에서는 남녀 역량차이 없다고 봄.. 물론 일 못하면 남녀 상관안하고 안부르겠지만 뿜칠이든 cnc코딩이든 드론 조종이든 대형운전이든 힘 안쓰는 현장일 여자도 잘하면 쓰지 창업을 해도 되구

[익인7]

현장가봤어? 현장에서 여자 안써줘

[글쓴이]

많이 가봤지 곰방같은건 안써주는데 여자들은 보통 미장이나 힘이 다 기공들임

[글쓴이]

근데 일하면서 배우기엔 한계가 있겠다 일이 힘드니까

[글쓴이]

특정 작업만 가능할듯 전기나 지게차나 화물 이런거시스템동바리 포설 이런건 여자가 못하고 남자도 대부분 힘들어서 못하니..그래도 여자 비율이 엄청 낮음 초보가 몸안쓰는 현장일 해도 월에 400은 벌텐데

[익인8]

기술직종인데 남초에서 일하는거 진짜 개힘들어.. ㅋㅋㅋ

[익인8]

걍 넘을수 없는 성별의 선이라는게 있음 이게 여초 속 남자보다 남초 속 여자가 더 심해

[익인9]

나 보일러시공 배우러 갔었는데 그냥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아저씨들이 계속 아이고 무슨 아가씨가 이렇게 무거운 걸 어떻게 들어 이러면서 계속 방해했고 자꾸 뭐든 해준다고 옆에서 방해해서 하나도 못 배웠어 그냥 나를 가만두면 좋을텐데 선생님 조차 아이고 아가씨는 이거 무거운거 많이 들어야 하는데 못 할텐데 매 수업마다 그래서 일단 그 편견과 싸우는 거부터 힘들더라

[익인9]

첫날 선생님이 아가씨 이거 배우다가 수강 끝나면 다른데가 아가씨가 할 수 있는 일 아니야 이러더라,,,

[글쓴이]

그건 맞음ㅋㅋ아저씨들 여자가 뭐 무거운거 드는꼴 못보더라 그런대 남자러고 막 과외마냥 가르쳐주는 것 도 아니고 걍 어깨넘어로 배워야 하니까 본인 약량인듯? 그리고 일하면서 배우는 경우 말고 국비로 공짜로 학원 다닐 수 있음

[익인9]

서울에는 배울수 있는 곳 없어서 경기까지 가서 배우러 간 건데 일단 갔을때 대부분이 20대 남자도 아니고 정년퇴임한 아저씨들이라서 20대 나뿐이라 더 눈에 띄었고 거기에 여자다 보니까 진짜 자꾸 뭐만 하면 자기도 배우는 거면서 뺏어가서 이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내가하는 거 자꾸 뺏어감 선생님은 애초에 나는 이 일을 할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놀러온 사람 취급해서 내가 작업한 건 봐주지도 않고 돈내고 배우러운 학원에서조차 이런데 현장에서는 아예 날 채용조차 안하겠더라 싶어서 수강 끝나고 재등록 안했어

[글쓴이]

인력난때문에 다 뽑긴 할텐데 타워크레인 몇달 배워봐 몇천 범 기술 하나 말고 두세개만 있으면 비는날 없이 일할 수 있음 편한 것 만 찾아다녀도 1년이면 몇천 벌듯.. 누구 밑에서 일하지 말구 프리랜서로 만약 진짜 너말대로 기술 있어도 여자라서 안뽑아주면 돈 반만 달라 그래봐 그리고 잘하면 원래 임금으로 계속 너 써주갰지

[익인9]

글쓴이에게
인력난이라고 하는데 경력자가 부족한 거고 실상은 거기 있는 배우러온 아저씨들도 채용 될까말까함 나는 그리고 운전쪽은 잼병이라 손으로 하는 것들을 좋아함 누군가한테 맞고 안맞고도 있겠지 몇달 배운다고 해서 잘할 수 있을리 없자나 몇달 배운 사람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초짜임 그리고 돈 반만 달라고 해봐는 너무 낭만임 이미 배우느라 무직 백수에 돈만 줄줄 세고 있는 기간이 있을테고 쎄빠지게 하는 노동 일인데 남들의 절반 받고 일할거면 이미 몸쓰고 힘든일을 할 필요가 사라진거지 반절 받을거였으면 사무직 갔겠지 그리고 다른 글에서 창업 하면 된다고 하는데 경력도 없는데 창업을 어떻게 해 간판에 자격증 딴지 3개월 이걸 적어놓을 수도 없고 그 어떤 창업자도 경력 없이는 바로 창업하기는 어려울 거임 배우는 건 어디까지나 배우는 거고 현장과 모든 상황 맞게 갖춰진 환경이었던 학원은 업무 진행 방식부터 다를테니까

애초에 채용 자체가 어려운 풀에서는 하겠다는 사람 자체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거임

[익인9]

9에게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젊은 남자들도 별로 안 배우려고 해 왜? 왜냐하면 현장에 필요하고 채용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일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일일이 가르쳐 주는게 아닌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는 사람도 별로 반기지 않아함 젊은 남자들도 안배우려고 하는 이유가 이거임 임금 절반 받고 일 할거였으면 애초에 힘든 일 하지 않을거야 젊은 남자들도 이런 이유 때문에 안 배우려고 하는데 젊은 여자라면 더 기회가 적고 채용풀이 적지 버티냐 안버티냐가 아니라 들어갈 수도 없음

그 학원에만 채용 됐다가 일 못한다고 돌아온 아저씨들이 한가득이었어 초짜인데 못하는게 당연한데 현장은 초짜를 받아주지 않지

젊은 남자도 들어가기 어려운 풀인데 여자는 훨씬 더 어려우니 그냥 포기하는 거임
그래도 그걸 뚫어보고자 노력하는 여자들이 멋진 거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건 맞아

[익인11]

현장만 나가봐도 여자 안반기는거 충분히 느껴지는데 ㅋㅋㅋㅋ 왜 안하냐니..

[글쓴이]

멈쓰는 현장은 쫌 싫어하지

[익인12]

남초직장에 사무직으로 취직할 때도 벽을 느낌..대기업 면접 봤을 때도 여잔데 잘 적응할 수 있겠냐 이런 질문 받았음 사무직도 이런데 현장직은 더 함 동일 스팩이면 무조건 남자 뽑고 남자가 좀 더 부족해도 웬만하면 남자 뽑음 어떻게 뽑혔다 쳐도 직장 다니면서 차별은 뭐 말할 것도 없음

[글쓴이]

남자가 시키는일 잘하고 채력은 좋긴 해도 기술직은 대우를 해주니까 프리랜서로 일하면 누구 밑에서 일 안하고 그냥 대형화물차 중고로 하나 사서 넘버 하나 달고 휴대폰에 개인오다 어플 깔아서 다녀도 성실만 하면 누구나 천만원 벌 수 있잖아 물론 힘든일이고 잠도 못자고 피곤하지.. 그래서 남자도 보통 꺼려하지만 유독 여자가 적음 그 힘든 상하차는 여자 은근 많던데 무ㅏㄴ가 신기하고 이상해서 궁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