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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엄마한테 무례하게 굴었음 (사람쪽으로 물건 집어던지고 할머니는 울면 다 들어주는 거 아니까 엄마한테 떼도 많이 쓰고 버르장머리 없게 굴었음) 그래서 내가 어른한테 그러는 거 아니다, 엄마(나)한테 못 할 행동은 할머니한테 하는 거 아니다, 운다고 다 들어주는 거 아니고 진정하고 말해봐라 등 훈육하고 있는데 엄마가 냅다 우리 아들 안아서 애기가 그럴 수 있지 너무 혼낸다고 감싸줘서 개빡쳐서 우리 애 내가 훈육하는데 냅둬라 애 버르장머리 없고 개념 없게 자라서 엄마(할머니) 말고 밖에 나가서도 저러고 다니면 난 절대 용서 못 한다 혼날 건 혼내야 한다는데 아들래미 그와중에 함미... 함미...! 하면서 할머니 꼭 끌어안고 부비부비 하면서 울어서 ㅈㅈ 치고 일단 휴전 상태임 진짜 이럴 때마다 짜증나 훈육 방해하지 마시라고요 그거 제가 키워야 한다고요


 
글쓴이
근데 엄마가 나 어렸을 때도 그랬음 애니까 그럴 수 있다 애기니까 그런 거다 대신 너도 나중에 동생 생기거나 동생들 보면 잘해 줘야 한다는 식으로 (실제로는 오빠 있음) 손주라고 그러는 거 아니고 그냥 엄마 성격이 애기랑 동물한테 약함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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