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원에서 1년동안 공무원 준비하면서
살도 많이 쪘고 사람도 아예 안보고 살았거든..
그래서 사람이 너무 고팠어
그래서 고깃집 알바 떡볶이집 알바 국밥집 알바 하다가
공장알바하다가 지금은 노래방 알바하고 있는데.. 문득
갑자기 지치더라고 그래서 조금 쉬어가고 싶은데 또 그러면 도태될까봐 걱정이고..
시험이 다 끝나고 사회공포증이 엄청 심했는데 그거 때문에 학교도 안가고 알바만 했거든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