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그 전날까지만 해도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다녀서 전조증상이라고는 전혀 없었거든, 진짜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까지도 꿈같고 그래
장례까지 치러줬는데도 눈물도 잘 안 나고 회사도 나가서 일도 하고 있어 근데 내가 왜 이렇게 멀쩡하지 하고 좀 의문이 드네.. 아직 믿기지가 않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