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회식할때 잠깐 그여자 본 적 있는데 딱 봐도 애인 이상형이더라고
키크고 몸매좋은 고양이상.. 신경쓰이긴했는데 애인도 있다그래서 별 걱정 안했어.
근데 최근에 애인이 연락도 뜸해지고 스킨쉽도 줄어서 권태기인줄 알았는데 나 몰래 그여자랑 밥 먹고 카풀했더라..
난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울고불고 매달릴 줄 알았는데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못만나겠다고 헤어지재
그 여자가 안받아준건지 아직 사귀는거같진 않아.. 내 20대의 전부였던 사람이라 지금도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워..꿈 꾸고 있는거같아..
갑작스런 이별통보라 헤어졌다는걸 받아들이기도 힘들어
나한테 돌아올 확률 없겠지...돌아와도 행복할수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