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자꾸 나 예민한 사람 취급해...
식당에서 양이 적게 나와서 따진적이 있는데 그때 남친이 말렸었어 난 그땐 냐편 들더라도 뒤에서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대 남친은 내가 소리 치니까 쪽팔려서 말린거고 뭐 암튼 그건 내가 예민한거고 사람에 따라 날 진상이라 생각 할 수 있어 근데 머리카락 나와서 따지려니까 남친이 말리면서 머리카락 골라내고 없는쪽 나 먹고 머리카락 닿았던 부분은 자기가 먹는대..나는 진짜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걍 맞춰줌..그러다가 배달로 돈까스를 시켰는데 앵배추 샐러드에 진짜 신문지가 양배추 두께랑 똒같이 썰려서 여러개가 나옴. 그래서 이건 진짜 따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전화 걸려는데 남친이 자기가 전화해서 말하겠대.난 당연히 환불받고 합의금도 받으려고 했는데 남친은 그냥 전화해서 조심해달라고만 하고 사장이 다시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 괜찮다 그러더라..그리고 소리도 안지르고.. 내가 뭐라 그러니까 나만 비정상 취급하고.. 헤어질까 생각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