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화도 나고 억울했지만 감정표현 잘 못하는 애가 나에게 해준 행동들 생각하면 그건 거짓이 아니였겠구나 걔도 날 많이 사랑했겠구나 싶어
스트레스에 취약한 걔가 더이상 나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밥도 잘 먹고 이루려던 것들 다 이루고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