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셨다가 안 좋아지셨다가 요즘에 급격하게 안 좋아지셨거든... 식도암인데 뇌로 전이가 되어서 눈 한쪽도 잘 못 뜨시고 뼈가 보일 정도로 안 좋아지셨는데... 난 일 때문에 같이 가족들이랑 살고 있는데도 잘 못 보는데 휴무때에도 아빠 얼굴은 못 보겠어 보면 내가 너무 힘들고 금방 울거 같아서... 나 진짜 어떻게 하면 좋지 나아지셨으면 좋겠는데 잠도 못 드시고 맨날 힘들어하시고 아프다고 하시는데 내가 뭘 해드릴수 있는것도 없고 옆에서 지켜보고 손 잡아드리고 그러는거 말곤 없는데 아...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