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혼비출산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하는 요즘 분위기 좀 이상한것같아

자살이 개인의 자유인데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뭘까?

인간이 유지되지 않는 공동체는 금방 망하게 되어 있어서 자살을 긍정적으로 보는 공동체는 이미 다 망했기 때문임

비혼비출산도 마찬가지야

재생산이 되지 않는 공동체는 멸망이 예정되어 있고, 당연히 우리 공동체가 망하고 싶지 않으면 비혼비출산을 외치며 존중해달라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배격해야하는거 아냐?

근데 유독 비혼비출산만 존중해달란 목소리가 높음

자살을 사회적 타살로 바꾸자거나, 자살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고 살아가기 힘든 세상(명확한 주체도 없는)을 욕하자는 말은 아무도 안함

자살도 분명 개인의 자유고 자살하는 사람을 강제로 못 자살하게 할수 없듯 혼인과 출산도 강제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그게 개인의 선택으로 존중받을 선택지인 지금 분위기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익인21]

나는 쓰니말 이해돼 무슨 포인트인지 알겠어.
비혼비출산 하는 사람들 개개인은 개인의 가치관이고 신념이니깐 그럴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 그것을 장려하는 것은 사회의 유지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거잖아.
사람 개개인의 미시적인 관점이나라 사회 전체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익인367]

드르렁

[익인367]

너가 많이 낳아줭 ㅎㅎ

[익인368]

너나 낳아. 낳고 싶은 너가 많이 낳아 ㅎㅎ

[익인369]

오늘도 비혼 비출산 다짐

[익인373]

자살은 누군가의 죽음이라고 생각하면 그 심각함과 엄중함이 실감이 되지만, 비출산은 수치로만 공동체의 소멸이니 국가의 소멸이니 하지, 당장 직접적으로 실감이 되지 않으니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다를 만도 하다고 봄.

비혼비출산을 장려하는 건 나도 옳지 않다고 봐. 그런데 본인이 비혼비출산이니 공동체의 전통적 생각을 본인에게 강요치 않고 그저 존중해주길 바라는 것이라면, 마땅히 존중해줘야 한다고 봄.

그리고 최근 비혼비출산을 장려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볼 수도 없음. 그저 다들 포기할 수밖에 없는 거임 본인 살기도 힘들고, 가족 부양하기도 힘들어서..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 이게 뭔 긍정적으로 보는 거야, 사회가 바뀔 생각을 안 하니 낙심하고 체념하는 거임.

사회적 제도가 혼인과 출산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개인은 충분히 그 선택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봄. 다만 제대로 된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나? 정부가 주도해서 비혼비출산을 결심하게 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나? 현시점에선 그런 생산적인 논의부터도 없다고 봄.

존중 안 해주면 어쩔 거야 네가 양육비 줄 거야?ㅠ

[익인372]

아이 안 낳는다고 뭐라 하는 것도 잘못됐지만, 비혼비출산을 장려하는 사람들도 제정신 아님.

그런 사람들은 평생 지금처럼 젊고, 또 지금 같은 사회가 유지될 거라 생각하는 건가? 일본만 해도 고령화로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니 돈이 있어도 노동자 부족으로 인프라를 정비 못하는 경우가 있고(도로 수리해야 하는데 일할 사람 없어서 방치 중), 버스 기사도 구하기 힘들어져서 배차 간격 늘리고 있는데 한국도 그리될 거 생각 못 하고 그나마 애 낳는 사람들까지 후려치는 건 진짜 모자란 건가 싶음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은퇴를 하고, 그럼 그 일들을 누군가 이어서 해줌으로써 사회가 유지되는 건데 그게 고장나버리는 거잖아.
택배기사 모자라서 주문한 택배 한 번 받으러면 최소 2주는 기다려야 하고, 집에 물 새서 수리공 부르면 마찬가지로 한 달은 기다려야 된다거나, 철도가 고장나도 고칠 인력이 부족하니 기차나 지하철이 자주 지연될 지도 모르겠네. 이미 지금도 외노자들 없으면 농장이고 건설현장이고 올스톱 될 정도인 걸로 아는데.
그래서 여론 안 좋은 거 감수하고 정부에서도 자꾸 외노자 인력 확대하는 거고...
본인들이 당연하게 누리던 모든 것들이 하나둘씩 엉망이 되어가는 건데 왜 그걸 모르지

[익인374]

너나 많이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

[익인374]

돈 많고 시간 많으면 결혼을 굳이 왜 안하겠어

[익인375]

나도 비혼/비출산인 사람들에게 잔소리하고 간섭하는건 반대인데
비혼 비출산이 '더 깨어있는', '더 책임감 있는' 선택인것처럼 트렌드화 되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
환경문제니 전쟁이니 험한 세상이니 자녀에게 물려주고싶지 않아서 번식하지 않겠다는 결심에는 공감하고 나도 고민인 부분인데
환경 전쟁 사회문제는 다같이 개선해나갈 여지라도 있는거지만 번식을 안하면 인류 멸망은 기정사실화 되는거잖아... 개인적인 선택은 존중하지만 비혼 비출산만이 깨어있는자들의 선택인양 굴진 않았으면 좋겠어. 본인들도 나이들면 출산 선택한 사람들이 낳은 자녀들에 의해 부양될거잖아? 그게 현실이고, 내 머릿속에서 돌아가는 관념적인 세상과 현실을 좀 구분할 필요가 있는것같아

[익인391]

222222 이거지 다들 걍 뇌빼고 니가 낳아, 사회탓만 하고있음

[익인399]

공감해

[익인405]

ㅁㅈ

[익인433]

ㄹㅇ

[익인376]

개인적으로 자살하거나 비혼비출산을 하는 걸 타인이 뭐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근데 비혼비출산이 트렌드처럼 유행하면 안된다는 것도 맞는 것 같아 개인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도 국가나 사화의 분위기가 비혼 비출산을 장려하면 안 된다는 건 맞는 것 같음 나는 비혼 비출산 생각을 하진 않지만 꼭 나아야만 한다는 생각도 아니라서 그냥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되 이런 생각을 권장시키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함

[익인377]

뭔 말 하는지는 알겟음....

[익인378]

보통은 나 살기도 바쁘고 내 주변 신경 쓰기도 바빠서 공동체까지 넓혀서 생각하고 고려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함
본인이 필요없다는데 공동체를 위해서 너의 기호와 취향과 가치관따위는 모두 무시하고 결혼하고 출산하라는 건 인격 자체를 무시하는 것 같음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공동체 존립을 위한 재료로만 보는 것 같달까?
그리고 보통 자살을 부정적으로 보는 건 떠난 분을 안타까워하는 마음 혹은 남은 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가장 큼
노동력 생산하고 경제가치 창출하고 공동체가 살아남기 위한 새 인력 생산을 생산해야 되는데 그 모든 의무를 포기하다니 무책임해!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인간 맞나 싶을 듯

[익인379]

응원합니다!! 한 다섯 정도 낳아서 잘 기르시길!

[익인380]

이 글 보고 비혼 비출산 다짐한다는 사람들 웃김ㅋㅋ 안하는게 아니라

[익인381]

논리적으로 반론은 못하고 그저 비꼬기만 하는 것들은 ㅋㅋㅋ 어휴

[익인433]

진짜 ㅋㅋ 제발 비혼비출산해서 사라지시길

[익인382]

비혼 비출산이 장려된다는 분위기 전혀 공감안감 '비혼 비출산해도 괜찮다 세상 무너지고 인생 망하는거 아니다'겠지

[익인386]

그럼 동성커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재생산이 안되잖아

[익인433]

동성커플을 존중해도 장려하진 않잖아... 핀트 파악해

[익인386]

본문 읽고 다는거야?존중해달라는 것도 문제라잖아..글 길지도 않은데 읽고 댓글 달아

[익인387]

글쿤

[익인388]

원래 이런 목소리 높아질수록 국가에서 뭘 더 해줘야함 다양한 복지제도, 구린 법이나 사회적인식 개선, 결혼 및 출산 혜택 등등 파격적인 정책을 펼치면 왜안돌아오겟어 국가가 나서서 뭘 안 하니까 똑같은 거지

[익인389]

난 존중할곤뎅

[익인390]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 개제한 글에 어쩌라고 식의 댓글 진짜 한숨나온다

[익인392]

그래 화이팅!

[익인393]

비혼비출산을 자살이랑 비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러렴

[익인394]

비혼 비출산하는 이유가 뭔데 지금 사회 상황 때문이잖아. 그러면 비혼, 비출산이 사회의 존속에 해가 된다고 하기 전에 그 사회를 좀 좋게 바꿔나가야 하는 거 아냐? 사회의 존속에 해가 되니까 비혼, 비출산할거면 쥐죽은듯 살아라 하는 건 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밖에 안될듯

[익인395]

애 낳아서 키울 돈이 없음.. ㅠ 나 회사 그만 뒀는데 진심 아 결혼 했으면 내가 진짜 힘들었겠다 애 낳았으면 더 힘들었겠다 이런거 너무 뼈저리게 느껴서 걍 난 결혼 생각을 아에 안하게 됨

[익인396]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비혼 비출산이 늘어나는 사회적 문제는 안 보고 그냥 사람만 냅다 공격하니까 이 사단 난 듯... 뭐가 됐든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각자 인생 살자

[익인397]

자살은 이미 태어난 사람한테 해당하는 문제고 애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건데 비출산과 자살을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네 ㅋㅋ 넌 그냥 월북해라 ㅇㅇ

[익인398]

비혼 비출산이 긍정적으로 생각되면 안되긴 하지 난 난 아이 낳고 싶은데 내 애 생각하면 싱글세 반드시 도입해야됨 왜 내 애가 커서 다른 사람들을 부양해야하는지?

[익인399]

생각해볼만한 주제에 그저 조롱만 하는 사람들이랑 진짜 안 맞는다

[익인400]

자살이랑은 전혀 다른 비유인데 그리고 결혼과 출산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강요하는 공동체는 필요없어 다른 사람의 삶의 존중하지도 않으면서 머릿수만 많아지면 끝? 세상이 살기 어려워져서 비혼비출산인 사람도 있지만 살기 좋고 행복해도 그걸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거야

[익인401]

지나가던 성소수자 계속 지나갑니다 예... 멸망 안 해요

[익인402]

ㅇㅈ 댓글로 완성되네
결혼하고 애 낳을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 이상한 취급하고 ..

[익인402]

이런 주제 글만 나오면 니나 낳아라 이런거좀 그만보고싶다 .. 비혼을 다짐하는 니네가 있는 것처럼 반대인 사람도 많다고 ㅋㅋㅋㅋㅋ 깨어있는척 비꼬기

[익인403]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동의 할 수 없어. 한국같이 사람을 인격체가 아닌 노동력1 로 보는 나라에서는 사람이 사람다운 삶을 영위할 수 없어. 우리나라도 한때 산아제한이 있던 나라였어.그런 나라가 저출산 대표가 된게 비단 개개인의 사상탓이라고 할 수 있을까??차우셰스크 시기 산아정책으로 루마니아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봐.민족부흥,사회부흥만 보다 같은 꼴될걸

[익인404]

신경끄지그래?이런생각하면뭐가바껴?

[익인406]

존중은 하지만 진짜 문제가 심각하긴 함..

[익인407]

격공….ㅋㅋㅋㅋㅋ 솔직히 당당하고 떳떳한건 아닌데 이상하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나서거나 결혼주의자들을 아래로 까내리는 의견들이 꽤나 많음 내생각엔 비혼을 어떻게든 합리화하기위해 그런태도를 보이는게 아닐까? 사실 현실에선 저 비혼주의예요 하면 시선이 별로 안좋잖아 그러니까 여기서라도 떠드는거지…

[익인407]

비혼 할거면 조용히 하든가 굳이 입방정떨어서 적을 만듦

[익인407]

당당하고 떳떳한건 결혼하고 애낳고 잘사는 인간공동체의 어떤 역할을 해낸 사람들이지 칭찬해야 마땅할 사람들에게 응~ 잘사세요~ 니들이나 많이 낳으세요~ 비꼬기 시전하는 그 마인드가 한참이나 잘못됨

[익인413]

🐶소리하네ㅋㅋㅋㅋㅋ인구유지의 관점에서 비혼비출산이 해인것도 맞고, 사회적으로 너무 장려되는 분위기를 경계해야 한다는 건 공감함. 근데 개인의 신념이 그렇다는데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할 이유가? 최근 결혼출산 주의자 안좋게 말하는 플로우도 이미 수백 수십년동안 비혼비출산 인구 매타작해왔고, 지금도 계속되니까 거기에 반발하는 거잖아ㅋㅋㅋ야 애초에 니들같은 사람이 결혼해라 연애해라 애낳아라 닦달하지만 않으면 비혼입니다 소리치고 다닐 이유도 없어ㅋㅋㅋ

[익인407]

개인의 자유긴 하지만 국가차원에선 썩 잘하는 행동은 아니지 떳떳할것도 아니고 나 비혼주의야~ 자랑하거나 과시하거나 그럴게아니라 그냥 조용히 살면됨 조용히 비혼주의하고 사는사람들 아무도 뭐라안함 결혼주의자들을 내리깔듯이 일부러 그사람들 시선 신경쓰며 과시하듯 비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는것임 본인들 그 개개인의 한목소리 하나하나가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거고 그 사회적 분위기가 국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면 본인들이 잘못된행동을 하고있는거임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살고 결혼하고 출산하는사람들
응원이나 씨게 하셈; 그게 개인의 자유를 존중받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익인407]

본인들이 자기먹고 살기 바쁘다 그랬지? 그런 생활마저 유지하고싶다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생활하고싶다면ㅋㅋ당장 결혼하고 애낳을 사람들에게 응원하고 결혼 출산을 오히려 격려하는 분위기로 이끌어야돼 결혼주의자를 비꼬는 분위기로 가는건 한참 잘못된거임 비혼을하던 비출산을 하던 개인의 자유라 치는데 남들한테까지 강요하거나 남들한테 하라고 유도하거나 그런분위기를 만들어서는 안되는거야ㅋㅋㅋㅋ본인들이 잘못행동하고있다는건 한참모름 어찌됐건 완전한 개인주의란 없어 니들이 국가보호아래 살고있다면 어느정도는 이바지해야하는거야 돈벌면 세금내듯이~ ㅋㅋㅋㅋ

[익인408]

개인주의가 심해져서 그런듯

[익인411]

하...몇십년동안 결혼안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풍조였다가 이제야 좀 비혼 비출산 키워드 떠오르는건데 그걸 잠시라도 못참는거임?ㅋㅋㅋㅋㅋㅋ

[익인413]

ㄹㅇㅋㅋㅋㅋㅋ

[익인429]

이거다ㅋㅋㅋㅋㅋ

[익인437]

내말이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응. 우리 모두를 위해서는 아주 잠시라도 있어서는 안되는 해로운 목소리니깐 배격해야 마땅해

[익인411]

응 꼭 애기 13명 낳아서 축구팀만들어~~화이팅!

[익인561]

헐? 이건 아니다...너무 편협한 생각이라 거북해

[익인412]

이제는 공동체보다 개개인을 더 중요시하는 사회가 됐는데...구시대적 발언이라 생각함 이제는 개인의 다양성과 선택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어 그리고 공동체의 범위를 국가로 한정짓는 것부터가 틀렸어

[익인415]

비혼 비출산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거는 출산하면 여자 몸 다 망가짐 + 맞벌이하면서 키워야하는데 개힘듦
이런 타당한 이유가 있으니 너의 선택 존중하고 그럴 수 있지하면서 동의하는거임
+ 쓰니처럼 비혼 비출산 이해 못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심으로 더 비혼 비출산 지지하는것도 있는듯

[익인416]

비혼 비출산이 장려되고 있었음..? 장려...는 전혀 몰랐는데ㅋㅋㅋㅋ이전에 없던 목소리가 나오니까 더 안 좋게 보는 거 아님? 뭔 장려..

[익인416]

쓰니 댓글보니까 코미디네 뭐 비혼 비출산 ^장려^안 하면 누가 니랑 결혼하고 애 낳아준대?

[익인417]

사회적으로는 문제지

[익인418]

서울 0.4고 딴 나라는 1.3이더라

[익인419]

나부터 좀 살아야 낳을텐데 나 먹고 살기도 힘들다~ 애 태어나면 애는 뭔 죄니

[익인420]

아이 낳고 키우는 가정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양보가 거의 없는 나라에서 아이를 키우기로 선택한 기혼자들은 응원 받아 마땅하지 그런데 간혹 그런 선택을 이해 안하고 오히려 책임감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비혼자들이 있으니 문제임 그런 문제의 당사자들까지도 훗날 지금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의 세금으로 부양될텐데... 그럼 같이 기혼자들에 대한 사회적 대우와 배려의 목소리를 내줘야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음 육아휴직 출산휴직 쓴다 하면 눈치 주고 그냥 나 힘들다 소리뿐. 고로 우리나라는 싱글세 도입 안할 수가 없음

[익인210]

근데 사실 이젠 좀 비혼하고 비출산을 매번 한문장인냥 붙여쓰지말고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고 정책방향도 그렇게 나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음 결혼해도 아이 안낳는 부부 많고 결혼안해도 출산은 할 수 있고 그리고 미래 세대에 중요한건 저출생문제지 혼인은 솔직히 직접적인 상관은 없으니까 오히려 저 두가지를 별개로 보고 떼어놓고 정책지원하면 출생율 더 울라갈지도

[익인421]

알아서 살게~

[익인422]

비혼이 뭐가 긍정적인데? 지금 댓글만 봐도 전혀 아닌데? 그냥 비혼을 존중하는 것조차도 싫은 거잖아 ㅋㅋ 그리고 이런 식으로 사고방식 전시할수록 더 출산율 나락감

[익인422]

지금 애낳고 싶은 사람도 안낳고 있는게 대한민국 사회인데 비혼주의자들한테 회초리를 왜 들고 있는데? 진짜 착각이 너무 심함
글 자체가 관념적인 “공동체” 생각만하고 공동체 개개인한테 아무 관심 없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이다 걍웃김 ㅋㅋㅋㅋㅋㅋ

[익인423]

그니까..비정상 같아

[익인424]

그러면 쓰니는 동성연애, 결혼도 같은 시각으로 보겠네? 생산할 수 없고 소멸로 가는데 동조하는거니까?

[익인424]

그러면 딩크로 사는 부부도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겠네

[익인425]

그럼 나 애 안낳을테니까 쓰니가 한 10명 낳아줭 ㅎ

[익인426]

인과관계가 잘못됨.
비혼 비출산으로 국가가 사멸하는게 아니라 결혼해서 애낳고 살기 빡빡한 국가가 되어서 비혼, 비출산 인구가 느는거임. 이렇게 가다간 인구가 줄고 나라가 없어질 수도 있겠지..
물론 다른 수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간의 기본 욕구가 번식욕인데 선천적으로 비혼, 비출산 다짐하면서 태어나겠음? 현사회가 문제상황인거지..

[익인427]

ㅋㅋㅋㄹㅇ

[익인430]

인간혐오 땜

[익인429]

근데 결국 자기 행복하려고 사는 건데 안 맞거나 상황이 안되면 안하는게 맞고 당연히 본인 인생의 중대사들인데 존중 받아야지

[익인434]

애 낳을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가 맞음. 근데 묘하게 비혼을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이 선택하는 트렌디한 가치관" 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묘..하게 깔려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함. 자꾸 기혼 내려치는 것도 같은 맥락 아닐까

[익인435]

이 세상 멸망하면 안돼 ㅠㅠ -> 겨우 이거때메 내 건강을 포기하고 손해를보라고 ? ..? 울나라에선 애낳으면 무조건손해임 애가주는 감정을떠나서.
글고 나 사는동안에는 멸망안됨 뒷세대는 솔직히 알빠아니고 ; 쓰니는 죽어서도 영혼상태로 아니 곧멸망하겟어 이세상.. 이럼서 안타까워할거임...?
행복한세상이 아니라서 난 내일멸망해도 찬성인사람이라서 멸망하던말던 내가조금이라도 더행복할거임
멸망하기도 쉽지않아 더 ㄱㅊ은 이유를 들고와라

[익인436]

비혼비출산이 문제는 맞다고 생각해..그렇다고 내가 할지는 모르겠지만

[익인437]

엥?비혼을 뭔 배격까지??ㅋㅋㅋㅋ현시대는 다양성이 존중 받아야 하는 시대아니야??그냥..저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면 될일..그리고 정해진 나이에 결혼해야하고 어디 직장들어가야하고 애를 낳아야하고 이러지 않으면 정상취급 안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아?딩크부부는?미혼인데 아이 입양해서 키우는 사람도 있을거고 동성부부도 있을텐데...너무 편협적인듯...그리고 그렇게 쉽게 멸망안함..

[익인438]

우리 사회가 비혼 비출산을 장려까지 하나? 넘 커뮤 속 이야기 아니야? 현실에서는 전보다 존중해주는 쪽인거지 나 비혼주의라고 하면 이런애들이 젤 빨리 결혼하던데 하는 소리 아직도 듣는걸... 사회를 생각해주기에 개인이 스스로를 챙기는것도 버거워 자살이라는 선택을 하는데 남을 더 생각해야하는 결혼 출산이라... 잘 모르겠다 개인이 모여 사회가 되는거 아닌가 개인이 유지가 안되는데 어떻게 사회 지속을 기대할수있지

[익인439]

그래. 알겠단다.

[익인440]

인간 개개인의 사상과 지향을 사회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강제 교정할 순 없어 그건 파시즘이니까. 이상하다=정상적인 상태와 다르다는 말 자체가 정상이 존재한다고 전제하고 하는 말이라 좀 위험하게 들리네;

[익인442]

그렇게 걱정되면 너가 한 10명 낳아 화이링~!

[익인443]

한국사회가 출산 육아를 너무너무 어렵게 만들어놨잖아 그 구조를 고칠 생각은 절대 안하고 개인탓만 하고있고.. 비혼 비출산 트렌드는 그게 곪고 곪아서 터진 거라고 봄. 개인이 대체 뭘 어떻게할수있겠어 7시에 나가서 집에 오면 9시인데

[익인444]

내가 볼 때 건강한 사회는 그 어떤 가정의 형태도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도 여겨지지 않는 사회임. 기혼, 비혼, 출산, 비출산 그 어느 것도 우열을 가지지 않고, 어떤 것도 우월하거나, 부족한걸로 여겨지지 않는 사회. 그냥 다른 형태의 가정과 삶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냥 그렇군 하고 넘어가는 사회.

해외 생활 10년차고, 그런 사회에 살고 있고, 나는 우리나라도 그리로 가는 과도기라고 생각함. 어떤 형태도 과도하게 부정하거나 긍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다만 서로 참견하고 판단하고 누가 더 행복하네 틀렸네 이기적이네 그런거 안 하면 됨. 개개인의 선택일 뿐이고 그 개인의 선택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지나가면 그만임.

[익인607]

마저 비정상같아

[익인631]

해로운목소리

[익인655]

통일이나 이민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국민연금 못받고, 의료보험 미국 처럼 사보험 된다는 가정하에 노후 대책을 마련하면됨

이게 어려우니 문제

[익인679]

얘는 공동체에서 죽어버리는 사람이랑 공동체에서 한 형태로 살아가려는 사람 구분을 못 하네.

[익인704]

난 인류 존속 자체에 회의적이고 오래 살 생각 없음 부모 늙어 돌아가시고 고양이도 세상 뜨면 따라갈 생각임 출산은 종족 보존과 번식 욕구에 기반하는 것인데 미디어가 발달하고 권장 교육 수준이 높아지며 개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찾는 기조가 생김 그런데 가정이 아닌 일신의 성취를 위한 공교육을 받은 여성의 몸을 반영구적으로 망가트리는 것이 출산임 그만한 메리트가 있는가? 머리가 짧아서, 밤늦게 돌아다녀서, 그런 옷을 입어서, 안 만나줘서, 밥을 안 차려줘서, 근처에 살아서, 헤어져서, 화나게 해서, 여자라서, 그냥.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범죄 대상이 된 사례가 매일같이 기사화되고 눈 앞에 들이밀어지는데 무슨 정신으로 아들을 낳고 딸을 낳고 싶을까? 전국 단위로 제 가족과 친구, 주변인을 신상 정보와 함께 찍어 올려 능욕당하게 하는데? 미성년을 성폭행하고도 아이가 성인이 되면 철창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좋은 가정에 믿음이 있는 이들은 여전히 누군가를 만나 자식을 낳고 삶을 이어가겠으나 제 몸 하나 챙기기도 힘든 이들은 그러한 담론과 사실들에 환상의 사랑을 찾고 종족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욕망이 생기지 않음 당연한 일이고 존중받아 마땅함 애초에 기후 학자들이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잖아 이 행성은 인간들이 본래 형태를 유지하기에 적합하지 않게 변하고 있음 인간 또한 동물이기에 본능에 따른 선택을 하는 것이고 진화이자 도태의 길로 들어서고 있음 적어도 케겔 운동을 저출생 대책안으로 내놓고 장관상을 받는 사회에서는 재기 불가능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