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는 밥먹으면 디저트 꼭 먹어야돼서 밥 다먹고 차에 타서 디저트 어디로 갈지 엄마랑 얘기 하고 있는데 동생이 초치면서 “그냥 집에 가자..” 이러는거야ㅋㅋ….엄마가 언니 좋아하는 디저트 먹고 가자는데도 계속 “걍 집에 가 뭘 또 먹으러 가” 이래
그래서 내가 엄빠한테 ”그럼 집 바로 옆이니까 동생 집에 데려다주고 우리끼리 디저트 먹으러가자“ 이랬거든? 그래서 엄빠가 오 그럼 되겠다 이러면서 동생한테 ”그럼 너 집에 갈거지?“ 이랬어. 대꾸 안하더라? 어쨌든 집 가서 동생 내려주니까 동생이 ”응 나만 빼고 잘 먹고 와~“ 이러고 문 쾅 쎄개 닫고 내리더라고. 그래서 걍 왜저래 이러고 우리끼리 디저트 먹고 왔는데 동생이 지금까지 엄빠가 말 걸어도 대꾸 안하고 혼자 삐짐. 아침에도 엄마가 말거는데 대꾸도 안하고 나가더라
왜저러지? 지가 집에 가겠대서 집에 데려다 준건데 왜 그걸로 삐져서 저러는지 진짜 이해가 안간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