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여행가서 진짜 잠만자고 오면 서운하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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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진 3주정도이고 장거리라서 한달에 2-3번봐 이번에 여행가는데 너무 빨리 진도 나가면 부담스러울까봐 진짜 놀고 잠만 자고올까 생각중인데 뭐라고 해야할까 내가 남익이야!!  매력없나 이렇개 생각할수도 있을까봐 

[익인1]

노노 괜춘

[익인2]

분위기에 따라서?

[익인3]

굳이 말하지말고 그날 분위기보고 판단하는거 추천

[글쓴이]

그친구가 서울에서 내려오면 내가 태우러 가는거라 많이 피곤할거같애 그래서 숙소에서 자기전에 우리가 만난지 한달 채 안됐고 너한테는 부담이 올수있으니깐 안고 자자! 하는건 별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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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심하고 아직 뽀뽀만 했어

[익인5]

여자쪽에서 하자고하는거 아니면 가만히 있어라

[글쓴이]

아직 진도도 뽀뽀 까지 밖에 안했어 여친이 소심한편이라 그런 얘기는 절대 안할거같애 그냥 분위기따라 뽀뽀만하고 자면되겠지?

[익인5]

ㅇㅇ 거기까지만 하는게 좋음

[익인6]

나같으면 어느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정말 잠만자고오면 뭐지? 싶을거같긴해 다녀오고나서든지 부담스러웠을까봐 그랬다고 얘기해주는게 난 좋을듯

[글쓴이]

맞아 나도 혹시나 이렇게 생각할까봐 물어봤어 자기전에 말하는건 너무 눈치없는건가

[익인6]

오히려 오해없고 그것도좋지
어차피 저녁 먹으면서 술한잔도 할거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할수있잖아

[글쓴이]

뭐라고 얘기하면 좋을까? 숙소에서 자기전에 우리가 만난지 한달도 안되었고 너한테는 부담이 올수있으니깐 안고 자자! 이렇게 얘기하는건 어때

[익인7]

근데 안고자자 이렇게 말하는거보단
자연스럽게 안고자고 그담날이거나 나중에 바로 부담스러울까봐 그랬다 이게 더 안나을려나..?

[익인8]

나라면 오히려 고맙고 좋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