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강의력 최악인 경우는 피피티고 학습지고 제멋대로 쓰고 중구난방으로 설명하는 유형
특히 어려운 내용 설명하는데 저러면 골때림 시험기간에도 막막하긴 한데 요점정리 자체가 안됨 쓸수있는만큼 다 필기하는데도 한계가...ㅋㅋㅋ 물론 내 머리가 교수님만큼은 안 되는 것도 있겠지만...
교수님들 중 이분은 진짜 수업 인강으로 했으면 하는 교수님이 있어 이런 교수님은 인강도 여러번 돌려봐야 겨우 알아듣는 정도임 안그래도 내용 어려운데 발음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말도 빠른데 두서없는 설명 듣다보면 피피티 읽어주기만 하는 교수님이 선녀라 느껴질 정도
반대로 강의력 뛰어난 교수는 갠적으로 사람 끌어들이는 능력 있는, 그만큼 말빨이 뛰어나다고 해야 할까... 그런 유형이 있음 관심이 없는 학생들까지 집중 잘되게 하고 잠 깨우기까지 하는 유형
이런 교수님은 ppt 의존을 많이 안 하시더라고 왜냐하면 본인 강의력으로 커버가 됨 수업 중간중간에 꿀팁 같은것도 전수해줌 학생들에게 설득하는 투로 수업을 하는데 그리고 그걸 들으면서 알아서 납득하는 나를 발견함 이건 네 인생에 도움이 될 테니 졸지 말고 무조건 들어라! 를 실제로 설득시키는 분들이 있음 아쉬운건 이런 교수님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다는 거
이번 학기에 강의력 뛰어난 교수님과 최악인 교수님이 동시에 걸렸는데 공부하다 생각이 많아져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