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잘 챙긴다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동료랑 나랑 하는 일이 일정 부분 겹치는데 일 비중이 그 분한테 많이 쏠려서 나한테 하나 넘기기로 했거든
나는 바쁜 시즌만 지나면 한가하기도 하고 그 분이 오늘 너무 바빠보이셔서 내가 도와줄 거 있으면 넘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진지하게 다른 사람들한테 이러지 말라면서 그랬다가 일 다 떠넘길 수 있다고 당부에 당부를 하는거야
그 말 하면서 나한테 일 넘기는 것도 너무 미안해하고 있다고 하는데 원래 이런 성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