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반대인 사람 만나야 연애가 편한데 꼭 비슷한 사람의 분위기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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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인 사람 만났을때 진짜 편하긴햇어

바로바로 다 표현하고 적극적이고

투명했거든

다만 그 특유의 해맑음이 나랑 안맞는 느낌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은 자체가 좀 머뭇하고 고민하다

얘기하는 타입인데 이게 연애때 좋은게 아닌게

왜 이런사람한테 끌리는지 모르겠다

[익인1]

너 잇티제 인티제 그런 쪽이야?

[글쓴이]

인프제!

[익인1]

편하다 = 가까워지기에 편리하다 이런 느낌인 게 아닐까? 내가 이 사람한테 신뢰가 간다, 평생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댈 수 있을 것 같다는 식의 이성적인 매력을 느낀다기 보다는…!

[익인2]

나랑 애인 진짜 잘맞는데 성격은 비슷하고 편한데, 전공이랑 직종은 완전 반대임. 그래서 딱 좋음

[익인3]

비슷한 사람들이랑 만나봤어? 사람이 빅데이터라는게 있으니까 본능적으로 끌리면 한번 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