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빠순이 보면 한심함?

맨날 다 따라다니고 새벽에 나가고 막 그런… 사람 한심해? 극악 스케줄(새벽1시에 뭐 줄서거나) 이런거 하는 사람 한심해보이나

[익인1]

ㅇㅇ..

[글쓴이]

오케이… 숨겨야게ㅛ다

[익인2]

좀 신기해 자기 커리어는 안챙기나..? 이런생각

[글쓴이]

오케이…

[익인3]

직업 있고 그러면 체력이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익인3]

백수인데 그러면 집에 돈 많나 부럽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근데진짜 이거 하는거… 사랑빼면 너무 한심한 짓이라서 아 그냥 숨겨야게따~ㅎ

[익인5]

한심할건 없지않나.. 뭐 알아서 현생 챙기겠지 싶고 근데 체력 대단하다 싶긴 함

[익인6]

ㅇㅇ

[익인7]

난 안방수니지만 덕친 중에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이긴했어 이해는 하는데 한편으론 신기하긴했지 현생을 안챙기고 하니까 글케 느껴졌었음

[글쓴이]

현생도 다 챙기긴하는데 그래도 이상하게ㅜ보려나ㅜㅜㅜ

[익인7]

보통 사람(덕질X)은 이상하게 보는 사람 많긴할거야 속으로 생각하고 남일이라 신경은 안 쓰겠지만.... 근데 뭐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각자 인생이징

[익인8]

어 맨날 다 따라다니는 거면

[익인8]

만약에 연예인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짝사랑 상대면
그 사람 일상 다 따라다니는 거 이상하고 잘못된 거잖아
연예인이라고 달라 보이진 않음

[글쓴이]

근데 연예인은 보여주기 위한 무대를 하는건데 그걸 따라다니는 것도 한심해?

[익인9]

ㅇㅇ개한심

[익인10]

개한심

[익인11]

솔직히 갓반인들 절대 이해 못해주니까 숨기는게 맞음..ㅇㅇ 나 절대 티 안내ㅜ 그냥 종종 콘서트 정도만 가는척함..

[글쓴이]

하…억울하다 자기들이 내 인생 살 것도 아니면서 내 인생은 왜 욕하는거여… 나도 지금 현생챙기랴 사랑챙기랴 나름 열심히 사는건데ㅠㅠ 너무 억울해서 그랫어 근데 나도 머글이어ㅛ던 시절이 있어서 걔네 마음 이해도 가지만 아니 그래도 사람 면전에 대고 내 인생 욕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익인11]

쩝.. 그니까ㅠ 그냥 내 인생 취미고 즐거움인데 한심하니뭐니 소리 들을때마다 확 힘빠짐... 내 직장 잘 다니면서 내돈 내가 벌어서 내 기분 좋아지는데 쓰겠다는데 지들이 왜~~

[글쓴이]

아그니까~… 내가 뭐 피해릉 줬냐고요 내가 내 돈 벌어서 쓰는거고 내가 내 잠 줄여서 현생살고 오프뛰는건데 뭐 어쩌라고 내가 뭐 피해를 줫냐~… 어이가없니

[익인12]

ㅇㅇ 앨범 사고 콘서트 가는 거 이상으로 하는 거는 좀 …

[익인13]

현생 잘 살면서 그러면 대단해보이고
현생던지고 하는거면 좀 그래

[익인14]

인스티즈의 특성을 생각해 봐… 여긴 젊은 여성 중심의 연예 커뮤니티 사이트야. 그런데 여기에서마저 이 정도 반응인 거면 다른 모집단 기준으로는 그냥 1000명 중 999명 정도가 한심하게 여긴다고 보면 됨.

한마디로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젊은 여자, 모든 젊은 남자, 모든 나이 든 여자, 모든 나이 든 남자에게 다 공감 못 얻는 거지…

[글쓴이]

그렇겠지…? 그냥 이제 숨기려궇…

[익인14]

응 숨기는 게 낫다… 그냥 같이 그런 활동하는 사람끼리만 서로 공유하는 게 맞아

[익인15]

난 내가 빠순이라 안한심한데ㅠㅠ흑흑 글구 직장인들 커리어 챙기면서 오프 다뛰는 분들 널렸구....다들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시던데

[익인15]

오히려 난 백수인데 빠순이라 양심에 찔리긴 해

[익인16]

한심

[익인17]

직장인이 하면 그냥 대단함

[익인18]

한심한게 아니라 진짜 대단한데 그냥

[익인19]

혼자면 알빠아니여서 상관 없는데 여자친구가 저러면 좀 힘들듯

[글쓴이]

빠순이라서 다행히 연애는 안 함…^^

[익인20]

다 따라다닌다는게 사생 뭐 그런거여...? 공항에 우글우글 서있는 그런 사람들?

[글쓴이]

아절대 아니야… 나 사생 혐오해 사석이랑 공항 절대 안따라가… 사생진짜혐오해 나 그냥 팝업스토어 줄 서서 보고 사녹 참여하고 팬싸가고 콘서트따라가고 이정두…

[익인22]

ㅇㅇ

[글쓴이]

어떤점이 한심해ㅐ??? 진짜 궁금해서 그럼 오늘 친구들한테 욕들어먹어서…좀짜증이낫었음 아니 대체 이유가 뭐야

[익인23]

새벽에 나간다는게 걍 어디 오픈런 하러 간다 그런 얘기지? 진짜 연예인들 뒤꽁무니를 따라다닌다는게 아니라... 약간 따라다닌다 하면 사생 그런거 밖에 생각안남;

[익인26]

공방을 새벽에하면 인원체크를 새벽이나 밤늦게 하기도 함

[글쓴이]

당연… 팝업스토어 줄서고 사녹(사전녹화라고 새벽에 아이돌들 뮤뱅 엠카 이런거 찍을 때 팬들오는거)가고 해외에 콘서트열면 가고 이런거여ㅜㅜㅜㅜㅜ

[익인24]

걍 체력과 재력이 대단하다 싶은데 뭐 나한테 돈빌려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익인25]

한심하다고 하는게 이상함 한심하다고 하는 애들 걸러 ㅋㅋ 근데 덕질이든 뭐 게임이든 뭐든 일상생활 지장줄 정도로 지출하거나 시간 쓰면 그건 누구든 한심해보이지.. 취미 중 1인데 덕질이라고 한심해보이진 않음 뭐든 지나친게 문제

[익인28]

한심하게보든말든 뭔상관이야 범죄자만 아님됐지ㅋㅋㅋㅋㅋ 걍 눈치보지말고 살어

[글쓴이]

나도 눈치안보구 그냥 살았는데 오늘 애들이 내 욕하는걸 들었어… 진짜 화가 너무 나섴ㅋㅋㅋ 아니 한심하다 생각할 순 있는데 그걸 육성으로 얘기하면서 내 욕을 신명나게 하는 것보고 진짜 하

[익인28]

너앞에서?? 아니 별게다한심하네 도박중독 마약범 음주운전 이런인생이 진짜 한심한거지 멀쩜히 취미생활하는사람한테 뭔 한심.. 아무 취미없이 시간흘려보내는사람보단 낫다고생각함

[글쓴이]

아니 나 화장실 간 사이에 욕하고있더라 심지어 중학교때 친구들임… 쟤는 연애 안하냐 쟤는 돈이 남아도냐 시간이 남아도냐 솔직히 한심하다애도아니고~… 뭐이런얘기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익인28]

연애 아.. 대체 몇살이냐 우리부모님보다 꼰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무시하고 살아~ 겉으로 티가안나서 그렇지 우리나라 투디든 쓰리디든 오타쿠 개많은데 뭐 어쩔거임

[익인29]

‘부질없다‘라고 생각함.

[익인30]

취미인데 한심하고 그럴게 뭐가 있어 본인이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해

[익인31]

솔직히 한심함

[익인32]

내기준 엄청 한심함

[익인33]

본업잘하면 에너지대단하다, 열정이부럽다구 아니면 좀그렇지

[익인34]

현생도 챙기면서 그러는 거면 왁 체력 뭐야? 부럽다!!!! 쩐다!!!!!! 이런 느낌인데 현생 나 몰라라하고 그러는 거면 걱정되긴 할 듯... (찐친이라는 가정 하에)

[익인34]

근데 뭐 내가 친구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내가 돈 보태준 것도 아닌데 한심하네 아니네 운운하는 게 더 이상한 것 같음......ㅜㅜ 쓰니 보니까 현생도 챙기고 공식 스케줄만 다니는 것 같은데.. 내 친구면 와 안구 공유 좀 해주라..... 후기 좀~ 이러고 말 듯

[글쓴이]

나도 이런 친구 갖고싶으다… 다 공유해줄 수 있는데 진짜로혹…

[익인34]

ㅜㅜ 쓰나 너무 마음 쓰지마... 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한심하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걸 굳이 입밖으로 꺼내서 자기들끼리 돌려까는 게 더 예의 없음...ㅋㅋ 쓰니가 친구들한테 빚을 지길했어 뭘 했어.... 걍 자기들 가십거리로 삼으려고 남 얘기 함부러 하는 사람이 더 예의 없고 이상하다고 생각함ㅋㅋㅋ 참고로 나는 앨범 나오면 한개정도만 사고 스밍 돌리는... 딱 그 정도 덕질하는 사람임

[익인35]

그럼 얘들아 혹시 콘서트나 팬미팅 같은 거 다 감(공방ㄴㄴ, 티켓팅으로 가는 거만,같은 공연 여러번 가는 거 아니고 한 번만 감), 생카 종종 다님 이 정도는 어떻니..? 이것도 한심일까?

[글쓴이]

나두 딱 이정도 함… 그냥 난 이제 숨길려구…

[글쓴이]

아 공방은 가구..

[익인35]

너 혹시 팬싸도 가니?

[글쓴이]

웅 가끔? 다 가기엔 너무 무리고 몇 개만

[익인35]

팬싸면 딥하게 덕질하기는 하네..

[익인37]

갓반인들은 진짜 대중적인 여돌 예쁘다 유튜브 나온거 다봤다 이정도 덕질만 이해해줌ㅋㅋㅋ큐ㅠ말로만 이해하는척하지 뒤에가서는 아직도 아이돌이나 쫒아다니는 한심한 빠순이라고 뒷말나옴ㅋㅋ

[익인38]

그러려면 돈 되게 많이 들지않나? 그 돈 부모님 등골빼먹으면서 하는거면 완전 별로.. 뭐 자기일 야무지게 잘하면서 자기가 번 돈으로 즐기는거면 노상관

[글쓴이]

부모님은 내가 아직 대학생이라서 그냥 취미생활한다고 하면 다 지원해주시기도 하고 나도 알바 하고있어서…

[익인35]

22 자기 돈이면 ㅇㅈ

[익인39]

공방 팬싸 해외 다 따라 다니는거면 좀

[익인41]

개짱난다.. 내가 나 행복할거 내시간 내돈 써가면서 챙기겠다는데 남의 인생에 십원한장 보태준것도 없이 뭔 한심이거 나발이고.. 나중에 탈빠하면 돈 아깝다 시간아깝다 하는것도 이짓 내인생 반이상 하고 살았는데 그때그때 느낀걸로 치면 그래 뭐 행복 샀다 치자 하고 넘길 마음 있거든? 근데 솔직히 나중가서 아까워해도 그건 내가 겪어야 될 마음이지 뭐 나서서 나중에 그러니까 지금 하지마 이건 아니라고 봄
친하면 너 인생 걱정하는 차원에서 조언해줄수 있지 근데 그런말 하는 사람 90프로 이상 안친한 사람들임; 그럼 뭣하러 그 말을 들어 신경쓰지마..
별개로 머글한테 누구 좋아한다 하면 걍 덕질관련해선 아예 대화주제 안통하는 경우도 많고 꼭 뭐 터지면 연락와서 이거봤어? 하고 기자빙의해서 인터뷰하려고 하는 연락들 받기 싫어서 안밝히는 건 있어 그래서 밝히고 안밝히고의 문제면 피곤해지니까 나서서 얘기하진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싶지만 한심하다 욕하는 얘기들은 들을 필요가 읎음...물론 나도 쓰니 인생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덕질에 발담근 사람으로 말하자면 그래🥲 ㅋㅋㅋㅋ갑자기 과몰입돼서 길게썼다🥲

[글쓴이]

…나울었다진심 고마워 진짜로ㅜㅜ 진짜 머글이랑은 죽어도 서로 이해하지못할것같은관계… 아진짜 그거 빡쳐 꼭 안친한애들이 찾아와서 이거 봤어…?이러면서 쪼개더라ㅏ 하아 고마워 정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