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차 붙고(합격선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붙음) 올해 유예때 떨어져서 취준하려고 서류 몇군데 넣고있는데 계속 서탈하니까 멘탈 나간다ㅠ 그래도 cpa1차합이면 다른사람들보다 스펙은 쳐줄거라 생각했는데ㅠ
근데 내가 cpa준비하면서 졸업후에 공백 4년있는 것 빼고는 대학생 때 수상경력도 많거든 수상경력만 5번 이상이고 공공기관 인턴경험도 있어서 여기에 cpa1차합까지 있으니까 서류는 많이 붙을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취준생들다들 스펙 진짜 좋은가보다 나보다 스펙 좋은 사람이 중견지원자에도 널렸다는 거잖아..
은행 금공 중견기업재무팀 합쳐서 한 10군데 결과 나왔는데 산업은행이랑 기업은행만 서류붙음 나머지 다 떨어지고 그마저도 산은은 이번에 서류배수 높았고(내가 어학 없는데도 붙었으니까 거의 다 붙었을듯) 기은은 서류적부만 보는거라 성의있게 썼으면 떨어질 수가 없는 거였어서(근데 단톡에서 이번 기은이 체감상 삼성보다도 서탈 많은 것 같다는 얘기 나오긴 했어 적부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아닌 것 같다는 얘기 좀 나와서 진짜 적부였는지는 모르겠음)실질적으로는 서류심사에서 경쟁력있다고 판단된 곳이 없다고 봐야해서..
글쓰기대회에서도 상 많이 받았어서 자소서를 못 쓰고 이런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나한테 맞는 기회가 오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