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성정체성 받아들일 때 힘들었어?

안 힘들었어?

[우동1]

바이라는건 힘들지 않았는데 짝사랑이 너무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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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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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우동2]

너무너무너무힘들어 현재진향중이긴함

[우동3]

22 심지어 짝사랑 중 ㅠㅠ 괴롭다

[우동14]

3.. 짝사랑 하면서 넘 힘들어짐

[우동4]

짝사랑 항 때마다 힘들긴 하지
그치만 동시에 내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어서(?) 후련하기도 했어

[우동6]

결혼적령기 되니 더 힘드네 나는 왜 이렇게 평범하지 않게 태어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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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부정하면서 남자도 사귀어 봤지만 절대 그 마음이 같지가 않아서 내 스스로를 저주하곤 했어

[우동21]

와 요즘 매일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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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기야 했지만 받아들여야지... 바뀌지 않는거.. 라고 생각하니 조금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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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는 던 안 힘들었는데 짝사랑이라던가 미래 생각하면 좀 우울하긴 해

[우동9]

너무 좋아해서 부정할수가 없었는데 연애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내가 사랑을 할수는있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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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는 건 쉬웠음 미국에서 생활하다 자연스럽게 깨달음 이후에 한국와서 사는데 외부 시선을 신경써야 하는 게 더 힘들어

[우동12]

10년 부정하다가 받아들이고도 힘들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되면 그래도 버틸만해
잘안됐을 때도 괜찮은데 이유가 좋은데 여자라서라는 이유일 때 너무 힘들고
온라인에서 만나는게 80-90프로인 것도 힘들어

[글쓴우동]

십년 부정하다 뭐를 계기로 받아들이게됐어??

[우동12]

여자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고 여자를 주로 좋아했고 가끔 여자만큼은 아니지만 맘에 드는 남자도 있었어 좋아하던 여자랑 여자라는 이유로 잘안되니깐 고통받으면서 계속 남자 만나려고도 했고 그와중에 레즌지 바인지 헷갈리니까 더 그랬던 것 같기도.
그게 거의 10년이 돼가던 상황에서 아 나 여자 좋아하는구나 근데 남자도 좋아할수는 있구나하고 확실하게 정리가되니깐 받아들여지더라
외국인 친구들도 한몫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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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동13]

처음 깨달았을 때는 평소에 나름 개방적인 마인드여서 들이 많아서 가볍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짝사랑도 하고 고민거리도 많아지면서 힘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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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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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딱히?

[우동17]

친구가 먼저 털어놓은 타이밍에 나 좋다고 들이대던 언니가 있어서 거부감 하나도 없이 연애 시작했더니 별 감흥없었음

[우동18]

고등학교때 알게됐고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점점 나이 먹으면서 현실같은게 보이니까 내가 나를 부정하고 잘 못 받아들이는거 같음

[우동19]

난 전혀.. 아 나 여자 좋아하네? 했어 다 이런줄 알았지 어릴 때는 ㅋㅋ 큐ㅠㅠ

[우동20]

난 너무 늦게 자각한 나 자신에 놀램

[우동23]

아니! 힘들지는 않았어! 아 난 동경이거나 좋아함이었는 줄 알았는데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생각했어

[우동25]

안힘들었어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리 없다는 확신이 너무 괴로움

[우동25]

그래서 바이인데 이성애자처럼 살아가는 중이야..ㅎ 어차피 동성이랑은 될 확률이 낮으니 최대한 안좋아하려고 해

[우동26]

여친 처음 사귈 때 정체성에 혼란 와서 여자친구가 힘들어했었어... 생각해보면 난 어렸을 때부터 쭉 여자한테만 관심있고 여자만 좋아해왔어. 예전에 남자친구 만나던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우정이었던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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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우동27]

동성애 혐오하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서 엄청 힘들었음 짝사랑 때문에 깨닫기도 해서 더 그랬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