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A, B 이렇게 셋이서 싸우기 한달 전 부터 어디를 가기로 했어
그런데 갑자기 B라는 친구가 사귄지 일주일된 남친과 가기로 했다면서 우리끼리 가라는 거야 남친과 사귄 날 부터 같이 가기로 했다면서
우리한테 남친 생겼다는 것도 싸우기 전날에 말을 했고
그래서 나랑 A는 우리랑 먼저 가기로 했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좀 다그치기도? 서운한 맘에 뭐라하기도 했어
그랬더니 여태 싸운적 없다가 그 전에 싸운것도 본인이 잘 못 해서 싸운거고 이번일도 본인이 잘 못 한거라면서 미안하다며 앞으로 웃으면서 우리랑 못 지낼꺼같다고 하길래
우리는 괜찮다고 다음에는 안 그랬으면 좋겠다고 우리는 서운해서 너무 다그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서로 사과했는데
B라는 친구가 본인이 용서가 안 된다면서 우리 얼굴 볼 자신이 앖다며 당분간 몇달이라도 약속 안 잡고 시간 보내고 싶다면서 잠수 탔는데
지금 4개월?5개월째 서로 연락도 안 하고 만나지도 않는데 A랑 나는 초반에는 2:1로 너무 궁지로 몰아서 뭐라했나 싶다가도 우리는 서운한 점을 말했고 이제 괜찮다고까지도 하고 전화도 걸고 카톡도 하고 했지만 다 씹고
그 잠수타는 기간에 생일도 겹쳐서 생일 핑계로 축하한다고 연락하면서 예전처럼 웃고 장난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했지만 연락도 안 오고 ㅠ 서운하면서 화가나고 그냥 그때 알았다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해 ㅠ
10년동안 싸운적이 없었어서 그랬나?ㅠ 이정도인 사이인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