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후반 30초가 원래 진로 고민 많을 시기인 거 알긴 하는데

남들 다 하는 고민인 거 알지만 진짜 심적으로 너무 피로하고 지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익인1]

또래인가보네 반갑다....힘내자ㅠㅜ

[글쓴이]

이 시기 잘 지나면 또 추억이겠거니 해보는 중 ㅠㅠㅠ 화이팅이다!

[익인1]

좋은 말이다 꼭 그런날 올거야 화팅!!

[익인2]

나도.. 심지어 난 취준중이라 진짜 머리 깨질거 같음

[글쓴이]

그 맘 알지... 에휴 또 각자의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좀만 힘내보자고

[익인3]

그 고민시기 갓넘은 사람ㅇ라 매우매우 공감됨 ㅠㅠ 난 오랜 고민끝에 답을 내려서 시원하고 으쌰으쌰해보려고 한발 내딛었는데 뭐든 시작이 어렵다

[글쓴이]

마져마져 근데 또 이런 고민의 시간이 있어야 조금이나마 발전하는 거니까!! 힘든시기 넘어서 한 발 내딛은 것도 너무 축하혀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익인4]

진짜 맨날 눈뜨고 잠들때가지 고민함.. 뭐먹고 살지..

[글쓴이]

ㅋㅋㅋㅋㅋ 나도 지금 회사 다니는 중이긴 하지만 이게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퇴사하면 뭐 해먹고 살지? 그건 또 내 적성에 맞을까 등등 고민이 끝도 없당

[익인5]

나도 딱 그 시기인데 진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봤는데도 내 길을 못찾았어.. 새로 도전한 분야도 안맞는 느낌... 그냥 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인가싶어

[글쓴이]

또 어떻게 생각하면 자기 적성에 맞고 즐거운 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싶기도 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봤다면 그만큼 본인 적성 찾아보던 중인 거니까 베스트는 아니어도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길이 곧 올지도!

[익인6]

뜬금 없긴한데 난 그냥 지금 인공지능 개발속도 보면 윗세대처럼 한 직종 가지고 2-30년 일하고 은퇴하고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난거 같아서.. 그냥 하고 싶은 거 끝까지 찾다가 못찾으면 버틴다는 마인드로 살아야지

[글쓴이]

마져 n잡 하는 사람도 많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다만 수많은 직업 중에 내가 꾸준히 할 수 있을 n잡이 뭘지 이런 고민은 어쩔 수 없긴 하당

[익인7]

난 그래서 잠도 안옴 ㅋ 막막하구 극단전 생각도 해븀… 무서워서 내일이 오는게 불안하고 무서움

[글쓴이]

나도 자도 자는 게 아니고 막 선잠 자듯이 자다 이상한 꿈 꾸고 깨서 한숨쉬고 그랴 요즘ㅠㅠ

[익인8]

아 저스트 원 안락사

[글쓴이]

아냐~ 또 몇개월 지나면 오늘 내가 왜 힘들었는지 기억도 안 날 날이 오긴 하더라

[익인9]

내가생각한 이나이에는 직장 연애 다 안정적일줄 알았지 지금 어쩌다 다시 취준하는데 하 진짜 너무 힘들다 ㅠ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친구들이랑 만날 때마다 하는 소리야 이거 20대 후반 되면 안정적인 직장에 자차 끌고 여유로울 줄 알았지!! 근데 또 안정적일 날이 오겠지~

[익인10]

나 진짜 미칠 것 같음ㅠ 왜 다들 일 그만두냐고 뭐라하는데 진짜 내또래들 다 진로 틀고 난리남..ㅎㅎ

[글쓴이]

내 또래둘도 다들 퇴사 이직 재취업 재진학 난리도 아니여

[익인10]

맞아ㅋㅋㅋㅋ근데 이걸 겪어본 3040언니 오빠들은 응원한다 그러고 동생들은 왜 그만두냐 그럼ㅋㅋㅋ 진짜 이 나이되면 다 알게된다..

[익인11]

나도… ㅠ 시험 준비 중잌데 좀 우울하고 그렇다 ㅠㅠ 그래도 어째 해야지..! 하는 중🥹

[글쓴이]

맞어 그래도 어째 이런 시간도 다 지나가겠지! 하고 같이 버텨보자공 여기 댓글 단 익들도 다 비슷한 고민하니까 나만 이런 걸로 고민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고민이 필요한 시기인가보다~ 하고 버텨보장

[익인12]

ㅁㅈㅁㅈ … 나 몇년간을 고생함…
사복 보육 경리 마케팅 서비스직 시도했고..
회바회도 심해서 ㅠ ㅠ … 이직도 했는데
지금은 현실때매 일단 다니는중…
근데 나 다시 미용알아보는중ㅋㅋㅋ

[익인12]

근데 개인적으로 직업보단
회사가 맞는지가 중요한듯

[글쓴이]

이것도 맞말인 듯 ㅋㅋㅋㅋㅋ 회사랑 사람들이 엄청 크긴 해

[익인13]

나됴 그랴ㅠㅠ 즐길라고 해도 쉽지 않네
그래도 이렇게 같은 고민 있는 사람들 많은거 보니까 힘이 된다 파이팅하자🥹

[익인14]

나도 내년에 그만둔다고 말해ㅛ는뎅
막상 다른 곳 가는게 쉽지가 않넹
즐겨야한다라는 마음으로 내 인생을 가야할까

[익인15]

나도... 진로 바꾸니깐 막막하다...

[익인16]

그러니까..난 안그래도 취업을 늦게해서 진득하니 다녀보자니 이 일이 안맞는것 같고..
주위 몇몇 친구들은 한 직장에서 오래다녀서 경력도 쌓이고 그런데
1~2년하고 그만두자니 요즘 취업 힘들다해서 섣불리 그만 못두겠고
다른거 준비하면서 회사 다니려니까 힘들긴 하네 ㅠㅠ
이 힘든기간이 나중엔 웃으면서 추억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익인17]

나도 99년생인데 참.. 돌아버리겠음 전공 버렸는데

[익인18]

나도 취업하고 한달 조금 지났는데 하루하루가 지옥같아..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취준때가 행복했다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ㅠ

[익인19]

ㄹㅇ 취업하면 끝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이 맞는건지 안맞는건지도 모르겠고...이걸 평생 한다고 생각하면 답답한데 다른 거 할 용기는 또 없고....뭐하고 살지ㅜ

[익인20]

나도.. 이거 언제끝나냐

[익인20]

다들 중고딩때 늦으면 대학생때 찾아야했을 진로를 사회 나오고 나서야 찾고있으니.. ㅜㅜㅠㅠ 시스템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느껴짐

[글쓴이]

근데 이건 공감 ㅋㅋㅋㅋㅋㅋ 초중고 동안에 개개인 적성이나 진로 찾을 기회가 너무 적엉...

[글쓴이]

다들 비슷한 고민이 많다니까 뭔가 복잡미묘하다잉ㅠㅠㅠ 그치만 다들 비슷한 고민 중이라면 살면서 이런 고민으로 고생하는 시기도 삶에 몇 번은 필요한 고비라 생각되기도 하고... 알아도 힘든 걸 쩔수 없시도 하고 복잡하네ㅠㅠㅠㅠ 다들 몇 달 후에라도 후련해지길!!

[익인22]

뭔가 마음이 따수워진다 ㅠㅠ 나만 이런 고민, 생각하고 지내느라 암흑 속인줄 알았는데 다들 이런 걱정 안고 살아가는 구나 ㅜㅠ

[글쓴이]

그치... 나도 유독 내가 멘탈 약한가 했는데 다들 같은 고민 중인 게 뭔가 약간 응어리 풀리는 느낌이기도 하다ㅋㅋㅋㅋ 내가 더딘 게 아니구나 싶고

[익인23]

마자 나도 빨리끝내고 놀고싶은데 어린애들이 연애하는 거보면 현타 너무와

[익인24]

난 29인데 만으로 28ㅠㅠ
아직 취직은 고사하고 대학도 졸업못했어ㅠ

[익인24]

사실 너무너무 힘들다

[익인25]

그냥 뭔가 그 나이대 특히 지금 세대가 이직이나 새로운 진로 찾거나 방황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음

[익인26]

하 나도 너무 힘들었는데 댓글도 글도 보고 공감하면서 위로받고 감... 일찍 취업했는데 때려치고 이제서야 진로 찾고 있는데 솔직히 조급해지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함ㅋㅋㅋㅋ ㅠㅠ... 그래도 머 이제와서 어쩌겠어 그냥해야지 다들 파이팅이야!! 쓰니도 파이팅

[익인25]

나는 초딩때부터 미리 고등학교 대학교 전공까지 다 정해놨었는데 그게 무의미할정도로 방황도 많이 했고 지금 아예 다른 길 걷고있어..

[익인27]

나 완전 그 시기인데.... 내 친구들은 자기 길 척척 찾아서 밀고 나가는데 나만 이래서 넘 우울했는데 여기보니까 동지 많은 것 같아서 뭔가 괜시히 위로된다...

[익인28]

대학졸업하고 나서부터가 진짜 시작인 것 같다

[익인29]

진심.. 퇴사하고 이직준비하다가 아예 다른 직종할까도..

[익인30]

ㅠㅠ 댓글 본문 보고 위로 받고 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진짜...

[익인31]

ㄹㅇ전공버리고싶은데 버리면 다른걸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감도안와

[익인32]

진짜 너무 힘든데 댓글이랑 글보고 공감도 되고 위로받고 간다ㅠㅠ 사는게 이렇게 막막할줄 몰랐어.....

[익인33]

취준생인데 하고싶은것도 없고..큰일...ㅠㅠ

[익인34]

나도야ㅠㅠ 갈피를 못 잡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