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마음을 치료 받았어야 했는데 내 얼굴이 너무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고 몸도 피부도 하루종일 외모만 생각들고 마음에 안들고 내 바닥친 자존감을 외모로 풀려고 쌍수를 하게 됐는데 주변에서도 하지말라고 말렸는데도 해버렸는데... 내가 한 쌍수는 욕심이였는지 쌍수가 망해서 사람도 못쳐다보고 더 은둔생활하게 되고 재수술 할 수 있는 6개월차를 기다리면서 집에만 받혀있고 지금 취업해야하는 시기랑 맞물려 있는데 타인을 못만나겠어ㅠ 면접보러 가면 내 눈때문에 안좋게 볼 거 같고ㅠ 매일 강남ㅇㄴ, 가아사 카페 들어가서 재수술 사례 찾아보고 쌍수 망하고 우울감도 더 심해지고 공황증상도 있어서 병원 가니까 우울증이랑 공황장애라고 약 먹고있고 쌍수 하기 전도 충분히 이쁜 아이였는데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했다는 생각ㅇㅔ 너무 슬프더라구 예전에 인스티즈에 쌍수할까말까 고민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했었는데ㅠㅠ 그냥 기능적으로 문제 있거나 진짜 외적으로 눈 쌍수를 해야하는 거 아닌 이상 신중하게 생각해봤음 좋겠다ㅠ 나는 부작용 사례가 아니겠지라고 나도 생각하고 수술대 누웠는데 내가 부작용 사례가 되어서 가아사 카페에 글 쓰고 있더라고.... 그냥 이게 못생겨 보이고 저게 못생겨 보이고 이런 건 나의 마음을 조금 더 보듬어주려고 노력해본 후에 성형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나도 쌍수하기 전에 정신과 가서 우울감 상담 다녔으면 쌍수 안했을텐데... 그냥 힘든 마음에 글 ㅆㅓ봤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