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제대로 말 안해줬다고 화내던 친구

중딩 때 좀 통통했거든 근데 반친구가 자꾸 몇키로냐고 묻는거임 그래서 얼버무리니까 53키로정도 나가지? 이러길래 그냥 어어.. 이러고 말았는데 그러고나서 신체검사했는데 걔가 반장한테 가서 검사표에 적은 내 체중(58키로) 보고 와서는 나한테 와서 개뭐라함 몸무게 왜 구라치냐고 진짜 배신이다 니 ㅋㅋ 이러고 막 화내더니 다른애들한테 가서 소문냄 그땐 내가 뚱뚱해서 몸무게 하나 제대로 못밝혀서 친구랑 싸움까지 하나 싶어서 독하게 살뺌 ㅜ 근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진짜 이상한 애였네

[쀼1]

걘 진심으로 제대로 말 안해서 화난게 아니라 58이 53인척 해가지고 꼬와서 화난거임 ㅋㅋㅋㅋㅋ 53이라고 속였는데 알고보니 46이었어봐 다른애들한테 가서 얘 53이라고 하더니 46이었다고 화내면서 소문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가십거리로 이용해먹긴커녕 좋은 일만 해주는건데? 본문은 쓰니한테 안 좋은 일이니까 신나서 떠나르는거임 ㄹㅇ 개이상한 애들

[글쓴쀼]

엉엉 맞아 ㅎㅎ.. 다른 애들한테 가서 얘기한 것도 쟤가 거짓말했어가 아니라 쟤 58키로래 ㅋㅋㅋㅋㅋ 라고 얘기하더라 ㅠ

[쀼1]

ㅠㅠ 그래도 지난 일이라 다행이다.. 진짜 이상한 애야 ㅎㅋㅋㅋㅋ

[글쓴쀼]

자기 일처럼 화내줘서 고마워 오래된 일인데 이렇게 위로받고 가네 좋은 하루 보내 🩷

[쀼2]

아웅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