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민원대 보는거 좋아했는데
할머니들이랑 얘기하는것도재밌고
가끔 진상오면 도파민돌아서 재밌고
손님없으면 또 여유로와서 내시간생겨서 재밌고
2년 반 민원대했는데 그때가 젤 재밌었던거같아..
본청가고 서무2년하고
여자면 6급달때까지 서무만 몇년 더해야한다길래 지겨워서 그만둠..
난 사실 선거업무도 짜릿했고(내가 민주주의의 최일선에서 일하다니..!) 코로나 백신업무도 재밌었고 (팬데믹의 현장을 느껴보다니..!)
암튼 뭔가 바쁘고 정신없고 혼돈스러운걸 선호해서 공무원은 안맞겠구나 싶더라...